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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사과,반성 없는 박근혜 봉하 방문은 ‘정치적 쇼’

민생경제를 망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참회해야...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2/08/21 [13:39]

민주당 “사과,반성 없는 박근혜 봉하 방문은 ‘정치적 쇼’

민생경제를 망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참회해야...

서울의소리 | 입력 : 2012/08/21 [13:39]
이명박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정치적 타살에 대해 아무런 사과나 반성도 없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뻔뻔하고 방자한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인 봉하마을 방문에 국민은 물른 정치권에서조차 놀라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의 목적이 자신의 대통령 당선을 위한 이미지로 이용하려는 '정치 쇼' 라는 것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고 야당은 염치없다는 표현을 써가며 박근혜에게 공세를 퍼 부었다.   
 
민주통합당은 정성호 대변인은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집권여당의 대선후보로서 진정한 사과와 반성 없는 전격적인 방문은, 보여주기식 대선행보에 불과하며, 유가족에 대한 결례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 후보가 한나라당 대표로 있던 2004년, 한나라당 의원들과 함께 연극 ‘환생경제’에서 깔깔대던 모습을 똑똑히 기억한다"면서 "당시 노무현 대통령을 경제를 망친 인간이라며 입에 담을 수 없는 온갖 욕설로 모욕을 주었고, 박근혜 후보는 박장대소했다"고 말했다. 

연극 '환생경제'는 참여정부 시절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그에 대한 역풍으로 제17대 총선에서 참패한 직후인 2004년 8월 28일 전남 곡성에서 당시 한나라당 의원 24명으로 구성된 극단 '여의도'가 창단 공연으로 선보였다. 당시 현직이었던 노 대통령에 대한 과도한 욕설 대사들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정 대변인은 "민생경제를 망친 새누리당의 대선후보로서, 당시 모욕을 준 일에 대해 가슴에 손을 얹고 참회해야 한다"며 "국민들은 득표를 위한 정치 쇼가 아니라, 진정성 있는 통합의 리더십을 원하고 있다"고 브리핑 했다. 
 
박근혜는 지난 2009년 노 전 대통령 서거 당시 봉하마을을 방문한 적이 있으나 노무현재단 측과 주민들에 의해 조문은 하지 못한 채 돌아와야 했다.
 
이와 관련, 노무현재단 측은 "박 후보의 방문은 우리도 처음 듣는다"며 사전에 아무런 협의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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