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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뒷덜미 잡은 중앙 선관위':서울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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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뒷덜미 잡은 중앙 선관위'

박근혜 당선자는 개표당선자가 아닌 분류당선자?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3/01/18 [01:58]

박근혜 '뒷덜미 잡은 중앙 선관위'

박근혜 당선자는 개표당선자가 아닌 분류당선자? 

서울의소리 | 입력 : 2013/01/18 [01:58]
18대 대통령선거 부정선거 논란이 오프,온라인을 달구고 있는 가운데 오늘 국회에서는 개표상황 시연회가 있었다. 이 시연회는 민주당 진선미의원이 주선한것으로 알려졌으며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인사말에서 민주당 진선미의원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말을 빼놓지 않았다. 시연회에 참석한 국회의원은 단 한명뿐(민주당,이용섭)다른 의원들은 보이지 않았다.
 
오늘 시연회는 시연과 양측 토론 테이블을 준비하는 등 잘 준비된 같았으며 초반 현장분위기는 긴장속에 시작 되었으나 곧 험악한 분위기로 돌변했다. 시연회에 앞서 프리젠테이션을 하던 김대년 선관위 관리국장의 설명에서 시연회와는 관계없는 돌발 발언들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김대년'관리국장은 "세계에서 유래없는 깨끗한 선거였다." "세계가 부러워하는 선거시스템" "선거 한류가 일어났다" 등 자화자찬을 넘어서 마치 불법 피라미드업체의 사원 교육현장을 방불케하는 발언들이 나오자 시민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고 "본 행사나 진행하라"는 고함소리가 여기 저기서 터져 나왔다.
 
시연회가 시작되자 '한영수'전 선관위 노조위원장이 전자개표기 사용이 불법인데 선관위가 10여년 불법을 자행하고도 반성은 커녕 숨기려 한다며 이번 대선은 부정선거라며 선관위의 위법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전자개표기는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려고 참석했던 이경목교수를 갑자기 국회 경위가 "끌어내" 라고 소리치자 이 교수를 장 밖으로 내몰려는 경위들과의 몸싸움에 넘어져 병원으로 실려가는 불상사도 발생했다. 이경목교수는 현재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어수선한 가운데도 시연회는 진행되었으나 상황을 설명하는 선관위의 관계자도 행사 외적인 말들로 선관위를 치적하며 달콤하게 포장하자 간헐적으로 시민들의 조소와 성난 목소리로 자체를 요청하기도 했다.
 
시연회가 시작되고 한시간이 훌쩍넘자 시민들 사이에서 "정상적인 개표를 하니 저렇듯 많은 시간들이 걸리는데 지난 선거에 수개표를 하지 않은 것 같다."며 웅성거리자 진행 상황을 설명을 하던 선관위 관계자는 연신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익숙해지면 빨라진다."라며 당황하는 모습도 보였다.
 
선관위측은 전자개표기가 결함이 없음을 시민들에게 보여주려고 연 시연회 같았지만 시민들의 요구와 반응은 달랐다. 시민들은 대부분 전자개표기의 불법, 적법성의 비중보다 수개표의 유,무에 관심이 더 컸던것 같았다. 허를 찔린듯한 선관위측은 테이블에서 열린 질의 응답에서도 전자개표기에 대한 진정성만 주장했을 뿐 한영수씨가 주장하는 내용과 시민들이 던지는 의문점에서도 대체로 시원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다.
 
그중 시민 백모씨는 "중앙선관위가 박 당선자의 발목을 잡는것이 아니냐" "수개표로 재검표를 해서 박근혜 당선자의 정당성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지금 선관위가 박 당선자를 '개표 당선자'가 아닌 '분류 당선자'로 만들어 식물 대통령으로 만들려 하고 있다"고 중선위를 질타했다.
 
한편 이 시연회는 중앙선관위와 야당간이 함께 주최한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야당은 쏙 빠지고 시민과 중앙선관위와의 싸움으로 몰고간 것에 대한 야당들에 책임론이 불거질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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