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굴종강요' '오기정치'는 안돼!

4대강 담합, 한식 세계화사업 감사원 감사 반발?

서울의소리 | 입력 : 2013/03/07 [01:57]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6일 정부조직 개편안의 국회 처리와 관련해 "파트너에게 굴종을 강요하는 것은 정치가 아니다"라고 GH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서 "참으로 답답하다. 힘 있는자가 양보하면 포용과 아량이 되지만 약한자가 양보하면 굴종이 된다"며 "지금 힘이 어디에 있는지 국민들은 알고 있다"며 "지금 무엇이 급하고 무엇이 중요한지 올바르게 봐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박근혜를 질타하고 나선 '사대강 전도사' 이재오의 숨은 뜻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그러면서 "지금은 누구든 먼저 내려 놓는 측이 박수받는다"며 "정치는 오기로 하는 것도 아니고 혼자하는 것도 아니다. 지도자일수록 목소리가 작아야 국민이 불안해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정가에서는 친이계 좌장인 이 의원을 비롯해 친이계가 최근 정부조직법 난항을 놓고 조직적으로 GH에 대한 비판을 강화하고 있는 것과 관련, 이명박계가 과거 GH가 구사했던 '여당내 야당' 전술을 역으로 사용해 국민적 지지를 얻으면서 독자적 정치 기반을 구축하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특히 박근혜 정부 출범후 4대강사업 담합, 한식 세계화사업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국회를 통과하는 등, 이명박 정권과의 차별화가 본격화하며 이명박을 압박하자 위기감이 작동해 반발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여권의 한 중진은 그러나 "GH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자 친이계가 꿈틀대기 시작한 양상이나 이런 대응이 도리어 GH와 친박을 자극해 MB 차별화를 더욱 강화시킬 가능성도 크다"며 "다수 국민이 등을 돌린 이명박이 직격탄을 맞으면 친이계가 설땅은 거의 없다"고 폄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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