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농번기 때마다 농촌의 일손이 부족해 농민들이 발을 동동구르고 있는 가운데 경찰직원들이 농촌일손을 돕고나서 경찰이 생활속의 지팡이로 거듭나고 있다.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병환)는 2010.4.26(월)09:00부터 18:00까지 서북서 직원, 1기동대 등 총 120명이 성환, 직산읍 배 농가 20개소에서 배 화접(인공수정)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 날 농촌 일손돕기는 천안지역 우수 특산 농작물인 배 농가들이 농번기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경찰서와 상설부대 경력을 지원하여 배 인공수분을 돕고자 진행되었다. 직산읍 석곡리 배 농가 농민은 “배는 꽃이 피면 1~3일 동안에 화접(인공수분)을 해야하는데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발만 동동구르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경찰관들이 와서 이렇게 도움을 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다행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원본 기사 보기:천안일보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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