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을 누가 키우고 있는가?

일베논란이 아직 수그러들지 않은 크레용팝,

서울의소리 | 입력 : 2013/08/04 [06:25]
일베논란이 아직 수그러들지 않은 크레용팝, 그러나 그들의 인기곡을 따라하는 각종 UCC 영상들이 등장하는가 하면, 심지어 MBC 뉴스데스크에까지 출연한다는 소식에 연일 검색어 순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그들은 커나갈 수 있는 것일까요?

사실 빠빠빠는 일베 논란과 상관없이 뜰 수밖에 없는 곡이었습니다. 안무와 컨셉의 조화가 매우 뛰어났고 아이덴티티가 너무나 강했기 때문입니다. 굳이 약간의 과장을 섞자면, 싸이 강남스타일 춤이 외국인에게 준 충격과 비견할 수 있다고 할까요.

한번 보면 절대 잊을 수가 없는 독특한 비주얼과 춤동작은 크레용팝의 성공을 운이 아닌 필연으로 바꿔 놓았습니다. 노래 자체도 단순하면서도 중독성있는 노래이기에 삼박자가 딱 떨어졌습니다.

시간만 충분히 흐른다면 임계점을 넘어 한순간 대중의 반응이 폭발할 것이 분명했지요.
그런데 그 전에 돌발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크레용팝 일베 논란이 터진 것입니다. 대중의 화학반응으로 인한 온도가 아직 30도 정도밖에 오르지 못한 초기에 생긴 일입니다.

사장이 일베를 즐기고 있고 멤버 중 하나도 마찬가지라는 것이 그들의 SNS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이 일베는 대표적인 친새누리당 사이트입니다. 각종 욕설과 부도덕이 난무하는 폐륜의 밀집지이지요. 부정선거에 연류된 국정원과도 연관된 사이트였습니다.
두목: 크레용팝 소속사 사장

이는 대단히 커다란 악재로 작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일베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그대로 크레용팝의 안티가 되어버리게 되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심리학에는 Heider의 균형이론(balance theory)라는 것이 있습니다. 인간은 타인과의 사회적 관계에서 균형을 잡으려는 욕구가 있다는 이론입니다.

P와 O와 X라는 세 사람이 있습니다.
*P가 O를 싫어하는데, (-)
*O가 X을 좋아합니다. (+)
이 상황에서 P는 X에게 어떠한 태도를 가질까요?
'내가 P도 아닌데 그걸 어떻게 알아?'라고 반문하실 수도 있겠지만,
* P는 X를 싫어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균형이론에서 Heider는 위의 세 부호를 모두 곱해 (+)가 되는 상태가 심리적인 균형상태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세 부호의 곱이 (-)가 된다면 심리적 불균형상태가 되어 인지적인 일관성이 깨져버리게 된다고 주장합니다.

이럴 경우 인간은 긴장과 불편함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상태를 경험하게 되고 이를 회복시키려는 노력을 하게된다는 것입니다.





실제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당신(P)이 민주당(O)을 좋아하는데(+)
민주당(O)이 안철수(X)를 싫어한다면(-)
당신(P)이 안철수를 좋아하길 택할 경우(+) 당신은 심리적 불균형에 빠지게 됩니다.
따라서 당신은 이러한 심리적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안철수를 싫어하기를(-) 택하여
세 부호의 곱을(+)로 만들어 놓게 된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관계 변경의 작업은 보통은 최소의 노력이 드는 방향으로 작동합니다. 만약 안철수를 싫어하는데 드는 노력보다 민주당을 싫어하는데 드는 노력이 적다면 민주당을 싫어하기를 택하여 (-) / (-) / (+)의 상황을 만들고 심리적 균형을 유지하는 상황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또다른 예를 들어보면, 당신(P)이 이병헌(O)을 좋아한다면(+) 그가 광고하는(+) 베가(X)에 대한 태도도 좋아지게 되고(+), 당신(P)이 이병헌(O)을 싫어한다면(-) 그가 광고하는(+) 베가(X)에 대한 태도도 나빠질 수 있다(-)는 이야기.

이런 균형이론은 보통 광고학에서 자주 사용됩니다. 그래서 광고회사에서는 광고모델에 대해 대중이 갖는 이미지에 극도로 신경을 쓰는 것입니다.

크레용팝에 대한 대중의 태도도 이러한 원리로 작동합니다.
사람들(P)이 일베(O)를 싫어하는 상황에서 (-)
일베(O)와 크레용팝(X)이 연관이 있다면 (+)
사람들(P)은 크레용팝을(X) 싫어하길 택함으로써(-)
심리적 불편함을 해소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위의 경우에도 세 부호의 곱이 (+)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베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 수록 크레용팝에 대한 안티도 늘어나는 상황이 초래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사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사람들에겐 심리적 불균형을 해소하는 방법이 두가지 더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는 아예 기존의 판을 깨버리는 것입니다.
잠재의식에서의 사고를 수면 위로 올려, 의식적으로 분리하여 생각하는 것입니다. 일베는 일베고 크레용팝은 크레용팝일 뿐이라는 거지요. 이병헌은 이병헌이고 베가는 베가일 뿐 혹은 민주당은 민주당이고 안철수는 안철수일 뿐이라며 의식적으로 관계성을 끊어버리면 이러한 심리적 불균형이 해소됩니다.

다른 하나는 자신이 처음에 가지고 있던 어떤 대상에 대한 태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켜버리는 것입니다.
당신은(P) 크레용팝(X)을 좋아하길 선택했기 때문에 (+)
크레용팝(X)이 좋아하는 일베(O)에 대한 태도를 (+)
싫어한다에서 좋아한다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

또는 애초에 일베에 대해 별다른 판단이 없었던 사람이라면,
크레용팝을 좋아하게 되면서 위에 설명했던 최소 노력의 원리에 따라
일베에도 별다른 부담없이 쉽게 호감을 가지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즉 크레용팝이 승승장구 할 수록, 일베에 대해 우호적으로 생각하는 대중들이 늘어날 가능성은 매우 큽니다. 이러한 작용으로 인해 크레용팝은 정치판의 소용돌이 한가운데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정치권의 장기말로 사용될 여지가 생겨버린 것입니다.

일베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하는 것이 여당의 이득이 된 상황에서 크레용팝이 과연 일베매니아든 아니면 단순한 실수였건은 그들에겐 중요하지 않습니다. 젊은 사람들의 지지도가 극악할 정도로 낮은 여당은 크레용팝에 이용가치를 느낄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크레용팝을 밀어준다면, 일밍아웃(일베인임을 대중에 선언하는 인터넷 은어)에 대한 두려움을 희석시키고, 일베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을 육성함으로써 젊은 층의 정치적 스탠스를 점진적으로 여당에 유리하도록 변화시켜 나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가정은 다음의 두가지 상황에서 그 합리적 의심의 근거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먼저, 크레용팝 패러디를 만든 사람들이 누구인가를 봅시다.
빠빠빠 패러디 동영상으로 검색어 순위에 뜬 UCC는 두개입니다.
'빠빠빠 여경찰'과 '크레용캅'이 그것입니다.

그런데 위의 두 패러디는 모두 '대구 경북지역'의 '공무원' 신분을 가진 이들로부터 제작되었습니다. 크레용캅은 경북지방경찰청 기동2중대 소속이었고, 여경찰들또한 경북지방경찰청 소속 새내기 여자경찰이었습니다.

대구 경북지역은 대표적인 새누리당 텃밭입니다. 또한 친여권적 정치적 성향을 공공연히 드러내는 것이 도움이 되고 권장이 되는 지역입니다. 댓글사건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국정원도 공무원이라는 것을 떠올려 보고 공군의 레미제라블 패러디 UCC가 공군본부 미디어영상팀에서 간부주도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들의 UCC가 자발적이고 순수한 의도로 만들어졌는지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다음은, 검색어 순위에 높게 뜬 MBC 뉴스데스크 출연 건을 봅시다.
크레용팝이 뉴스데스크에 출연한다는 것은 대단히 의미심장한 일입니다. MBC는 MB의 낙하산 사장 이후로 친여권화된 대표적인 방송사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크레용팝의 빠빠빠가 갈수록 상승세를 탈만한 잠재력이 있긴 하지만 아직 뉴스에 나올 정도의 분위기가 무르익지 않은 상황이었을 뿐더러, 그런 상황에서는 공정성을 중시하는 뉴스에서 정치적 이슈로 얽힌 그룹을 다루는 데 있어 극도의 조심성으로 접근하는 것이 정상적인 반응이기 때문입니다. 즉 정치적인 목적에서 크레용팝이 장기말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문제는 이런 방식으로 뉴스에 뜨는 것이 절대 이득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시민들은 바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의아함은 곧 의혹의 시선으로 바뀌기 마련입니다. 만약 크레용팝이 이러한 정치적인 이용을 그대로 방관하고 이에 편승하려 할 수록 오히려 역풍이 불어올 가능성이 큽니다. 일베와 애써 선을 그은 행동이 모두다 거짓인 것처럼 대중에게 비춰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점점 더 깊은 구렁텅이 속에 스스로를 밀어 넣는 꼴이 될 것이며, 그렇게 빠진 크레바스에서 헤어나오기란 쉽지 않을 겁니다.

따라서 결단이 필요합니다.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는 현재의 상황을 벗어나려면 애초에 그렇게 이용당할 약점을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일베와의 고리를 완전히 끊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면 됩니다. 이는 어렵지 않습니다. SNS등을 통해 일베의 잘못된 모습을 비난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이는 지금까지와 같이 단순히 관계를 부정하는 것과는 차원이 틀린 것입니다. 일베와 거리를 두는 것은 대중에게 단순히 비난을 잠시 회피하려 꺼낸 거짓말로 비춰질 수밖에 없지만, 일베의 잘못된 점을 비난하는 것은 깊은 생각에서 비롯된 자기반성이라 느끼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안다는 것이고, 그걸 안다는 것은 그러한 잘못을 고칠 수도 있다는 선언입니다. 그래서 그것은 현 상황의 가장 쉬운 탈출구가 되어 줍니다.

이렇게 일베와의 고리를 끊어낸다면, 더이상 정치적으로 이용당할 여지를 차단해 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일베때문에 등을 돌렸던 팬들도 다시 돌아올 마음을 먹을 수 있습니다. 당장은 일베팬을 잃으니 손해라 느낄 지 몰라도, 그게 크레용팝이 더욱 장기적으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을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논객 : 휴머니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무리수 13/08/04 [12:26]
크레용팝은 일베가 아닙니다. 두목이 일베입니다. 두목이 일베이긴 하나... 정치적 의도가 아닌 컨셉이나 시장흐름을 보기 위해서 입니다. 크레용팝 댄싱퀸 세러데이나잇 빙빙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수정 삭제
무리수 13/08/04 [12:28]
크레용팝에 대해 잘 모르시고 기사를 쓰신 것 같습니다.

객관적인 사실관계도 잘 모르시고... 그렇기 때문에 논점을 잘못 짚으신거고... 이글에 정치적 의도가 숨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수정 삭제
13/08/05 [11:45]
지랄하네 진짜 할짓 없나보네 수정 삭제
d 13/08/05 [17:02]
그놈의 음모론 지긋지긋하다 수정 삭제
소설가 13/08/05 [17:08]
대성공하실거같아요 소설가 ㄱㄱ 수정 삭제
정도껏 13/08/05 [17:12]
용팝이들이 애초에 그런 힘이 있었다면 진작에 떴고요.
두목이 일베를 둘러보는 이유는 뭐 다른데서 아주 많이 말했다시피요.
뉴스데스크에 출연하는건 이전에 싸이열풍이 있었고 그것에 버금갈것이 기대되는 크레용팝의 상승세때문에 나온 것입니다.
오히려 이 글이 정치적 의도가 숨겨져 있는 것 같네요.
생각해보세요. 두목이 그런 줄이 있으면 애초에 시장분석은 왜 합니까. 안그래도 뜨게할 길이 많은데.
그리고 분명 일베를 하는 사람이던 아니던, 용팝이를 좋아하는 사람은 모두 용팝이의 팬입니다. 일베?인가 디씨인 사이트는 개인적으로 적응이 안되서 조금 둘러보다가 다시는 안 가긴 하는데, 용팝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 사이트들과 엮으려 하지 않을겁니다. 도대체 왜 그럴거라 생각하십니까 안그래도 안좋은 인식만 박히는데 수정 삭제
작가 13/08/05 [17:24]
어째서 저런 논리가 나오는건지...상상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오히려 글쓴이가 크레용팝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말도 안되는 논리로 이념적인 해석으로 일베를 억압하려는 의도가 아닌지...
크레용팝이 어떠한 과정과 노력을 거쳐서 지금 자리에 올랐는지 보신다면 섣불리 이런 글을 올리실수 없다고 봅니다.
일간베스트와 일베에 관련된 모든것, 일베와 접촉된 모든것이 잘못됐다고 글쓴이의 일관된 생각으로만 바라보고 몰아부치는것 자체도 일베와 다르지않음을 모르시는건 아닌지...
크레용팝은 정치와 무관한 아이돌가수일 뿐입니다. 수정 삭제
나는나 13/08/05 [18:15]
크레용팝을 보수과 정권이 띄워 줬다는것은 사실이 아닐지라도 이용이 되고 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일베와 연결고리가 존재할것이라는 가정은 사실이 아닙니다. 연예계 팬들의 무리(팬덤)의 속성이 배타성이 강하여 정치적인 견해는 진보를 내세워도 연예계 자체사안에 대해서는 극히 보수적입니다. 크레용팝과 같은 진보적(혁신적이고 기존컨셉과 패턴을 벗어나고 변화를 추구한다는 점에서)인 신인 연예인을 수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가 희소한 가운데 우연찮게 일베사이트에 크레용팝의 팬들이 비교적 다수가 존재하는 경우가 발생하였고 크레용팝의 일베사이트 팬들중의 특정인이 평소의 그들의 성향에 의해 자신들의 독선적인 정치적 견해를 표출하고자 크레용팝 소속사의 사장에게 sns등을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일베사이트에 가입을 하고 있었던 사장이 단지 접속아이디 등을 만들었다는 사실만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일베사용자라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저또한 일베를 부정적으로 생각함에도 접속아이디가 있습니다. 문제는 일베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고인비하 지역비하적 용어를 사장과 소속 연예인이 사용하였다고 추정이 되겠끔하는 sns가 공개된것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노이즈 마케팅이라 단정하는것은 옳지 않습니다. 특정 용어를 사용한것이 사회적으로 문제의 소지는 있는것이 분명하지만 sns를 공개한것이 크레용팝측이 아니고 그들을 반대하는 쪽이었고 이러한 sns를 전파하고 여러 의혹을 증폭시킨것도 크레용팝측이 아니라 그들을 부정적으로 보는 부류측에 의해서입니다...그리고 이러한 의혹 제기는 심지어 마녀사냥의 수준의 파괴적이고 폭력적 악플을 생산해 냈습니다. 여기서 수구와 반역사적, 반민주적 세력의 대명사인 일베에 대한 반감이 부작용을 만들어 내버렸습니다. 정말 아무일도 아닐지 모를 사소한 일에 너무나 민감하고 거대하게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일으켰던 일이 실제적 호응을 얻지 못했고 크레용팝은 어느 누구 어느 세력에의해 성장한것이 아니라 대중의 선택에 의해 인기를 얻었고 이러한 결과는 크레용팝측에 대하여 합리적 정서에 반하는 부정적 여론을 형성한 세력에대한 역풍이 불어오게될 상황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결과일 것입니다....연예계에 불어닥친 과잉 이념 재판은 바람직한 상황이 아닙니다..... 수정 삭제
ㄹㄹㄹ 13/08/06 [02:17]
공감하면서 읽고있다가 한 부분에 탁 거슬리네요. '경북지역..(생략)..친여권적 정치적 성향을 공공연히 드러내는 것이 도움이 되고 권장이 되는 지역입니다.' 이렇게 쓰셨죠? 뭐 텃밭은 맞는데 도움이 되고 권장된다? 공공연히?ㅋㅋ 글쓴분의 논리 그대로 저도 해볼께요. 전라도지역은 대표적인 민주당,통진당 텃밭입니다. 또한 친야권적 정치적 성향을 공공연히 드러내는 것이 도움이 되고 권장이 되는 지역입니다. 포항경찰서에서 크레용캅이라는 이름으로 패러디를 한 것 조차도 정치적으로 엮어서 그 지역이 대구경북이라서 그렇느니... 어쩌니... 기분나쁘네요. 권장되는 지역? 도움이 되는 지역? 국정원 여직원은 전북출신이었는데 왜 그런걸까요 그럼? 크레용팝의 일베논란 보고 저도 놀라서 찾아보고있었는데 저 중간의 글 보고 기분 탁 상하네요. 그 어느 지역에도 정치적성향을 공공연히 드러내는 것이 권장되고 도움이되는 곳은 없습니다.ㅋㅋ 그리고, 'UCC가 자발적이고 순수한 의도로 만들어졌는지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UCC를 보면 성폭력NO,가정폭력NO등 경찰들의 주로 업무에 대해서 코믹하게 잘 풀어내고 있는, 딱 고정도의 동영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어떤 정치적 의도도 보이지않죠. 만약 광주전남지역의 경찰청에서도 패러디를 한다면 그땐 뭐라고 하실지 궁금하네요. 또 그렇다면 SNL에서 김구라씨와 개그맨들이 크레용팝을 패러디한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건 지역,정치와 전혀 상관없지않습니까. 그것과 마찬가지로 그냥 단순패러디일뿐인것을, 거기에까지 그 지역이 대구경북이라서 그렇느니, 정치적의도가 담겼느니 하면서 확대해석하시는거 보니까 참 무섭네요. 놀랍습니다. 수정 삭제
정치병 13/08/11 [08:04]
몇주듣고 엠피에서 지울만한 곡 하나가지고 해석이 참.... 정치병에는 약도 없다는데 안타깝네요.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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