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유신공안의 추억? 한여름 납량특집 인사? '비서실장 김기춘'

서울의소리 | 입력 : 2013/08/05 [11:09]
GH는 5일 청와대 비서실장에 1974년부터 79년까지 유신시절 중앙정보부 대공수사국부장을 지낸 김기춘 씨를 임명하는 등 청와대 비서진을 개편했다.

정무수석비서관에 박준우(60) 전 EU 대사를, 민정수석비서관에 홍경식(62) 전 서울고검장을, 미래전략수석비서관에 윤창번(59) 전 하나로텔레콤 회장을, 보건복지수석비서관에 최원영(55) 전 보건복지부 차관을 각각 임명했다.
 
이번 GH가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김기춘은 1974년부터 79년까지 박정희 유신독재시절 중앙정보부 대공수사국부장을 지냈다.
 
1991년 5월 8일 강기훈 유서대필 의혹 사건에 9명의 검사 중 한명이었다. 1992년 12월 11일 부산 지역 기관장들을 모아 지역감정을 조장해 여당 후보를 지원하는 내용을 의논했던 초원복집 사건으로 기소되었으나 무혐의로 풀려났다.
 
이런 전력으로 시민단체에 의해 낙선대상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김기춘신임비서실장. 1974년부터 79년까지 유신시절 중앙정보부 대공수사국부장. 유신공안의 추억? 한여름 납량특집 인사? 국정원국조 물타기 인사 ? ... 소름끼치네요"라는 멘트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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