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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영혼(근본)은 전쟁이다, (The Soul of Our Nation-War)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3/09/15 [01:11]

미국의 영혼(근본)은 전쟁이다, (The Soul of Our Nation-War)

서울의소리 | 입력 : 2013/09/15 [01:11]

이 글은 미국의 “우주공간의 무기 및 원자력 반대 세계 네트워크”(Global Network Against Weapons& Nuclear Power in Space)의 ‘코오디네이터(Coordinator)'인 Bruce K. Gagnon 씨가 발표한 글을 번역한 것임.   번역: 성재상

The Soul of Our Nation---War
                                                  Bruce K. Gagnon,  Global Network  2013. 8.30 

미국은 1979년 이래 이집트에 대해 매년 20억달러의 “원조”를 제공해왔다. 이것은 대부분이 군사원조이다. 이 원조는 미국의 대기업들로부터 무기를 사는데 사용된다. 따라서 실제로는 미국의 해외 원조는 미국의 군산복합체에 대한 복지사업이 된다. 

현재의 이집트에서의 내전상태 때문에 오바마 정부는 이집트에 대한 추가 원조를 보류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최근 Pew 여론조사 센터가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회답자들의 51%가 이집트에 대한 군사원조 중단을 지지하고, 26%가 원조 계속을 지지했다.

현재 잠정적으로 보류된 “원조”에는 Lockheed Martin사의 F-16 전투기, General Dynamics사의 M1A1 탱크, Boeing사의 ‘아파치’ 공격 헤리콥터가 포함될 것이다. 8.20일자 CBS뉴스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의회가 승인한 대 이집트 원조 10억달러는 이집트에 직접 가는 것이 아니고 ‘펜실바니아’주의 Archbald 같은 데로 간다. 그곳에 있는 General Dynamics사 공장은 이집트 군에 공급할 M1A1탱크 125대분의 부품을 제조한다. 

Archbald 공장 종업원들이 이 “원조”가 계속되는 것을 절실히 원한다는 것은 짐작할 만 하다. Archbald시의 Ed Fairbrother 시장은 이 공장의 일자리들이 “지역사회와 가족들을 부양하는 가장 좋은 일자리라고“ 말한다. 

‘펜실바니아’ 주에는 M1A1 제조에 관여하는 회사가 44개나 있다. 흥미로운 일은, 이집트가 탱크를 필요하지 않으며, 많은 부품들은 군부에 인도된 후에도 상자에 그대로 넣어져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지역사회들은 전쟁지출과 무기 생산에 중독되었다. 전통적인 제조산업은 값씬 노동력을 찾아서 해외에 이전됨으로써, 미국의 대부분 지역에서 가장 좋은 일자리는 무기제조 산업이며, 미국산업의 제1 수출품은 무기라는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그리고 세계적 무기 수출 전략에서 다음 목표는 '시리아'가 될 수 있다.

미국의 시리아 공격은 적어도 수많은 ‘토마호크’ 크루즈(순항)미사일을 소비할 것이다. 아버지 부시가 1990년대 초에   이라크를 크루즈 미사일로 공격했을 때는 이 미사일 1기가 100만달러였다. 국방성은 최초 공격에서 100기를 사용했다. McDonnell Douglas사 (현재는 Boeing사가 소유)의 '푸로리다‘주 Titusville 소재 공장은 이 소비량을 대체하기 위해 주야로 가동했다. 아들 조지 부시가 2003년에 이라크를 공격할 때 먼저 발사한 것은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이었다. 

오늘날에는 이와 동일한 미사일은 1기당 300만불이 소요된다. 따라서 시리아에 비슷한 공격을 하면 이 공장들은 신나게 가동할 것이다. 미국은 살인 국가가 되었다. 미국은 미국의 근로자들이 그들의 가족을 위해 음식물을 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술꾼이 술을 필요로 하는 것 처럼 전쟁을 끊임없이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은 미국의 영혼(근본)이 전쟁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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