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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진보당 압수수색은 추석민심 종북으로 몰려는 '기획상품'

金,朴 회담결렬 면피하고 채동욱 감찰 반발 무마용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3/09/17 [12:01]

민주당, 진보당 압수수색은 추석민심 종북으로 몰려는 '기획상품'

金,朴 회담결렬 면피하고 채동욱 감찰 반발 무마용 

서울의소리 | 입력 : 2013/09/17 [12:01]
민주당 서울시당은 17일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 등에 대한 국정원의 추가 압수수색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의 독선과 불통으로 3자회담이 결렬된 책임을 회피하고 추석민심을 종북으로 몰고 가려는 추석 기획 상품"이라고 비판했다.

허영일 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정원이 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을 포함한 5인에 대해 압수수색을 감행한 것은 내란음모사건의 혐의 내용과는 별개로 정치적 의도가 다분한 국면전환용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정원의 헌정파괴 사건을 희석시키고 채동욱 검찰총장 감찰에 대한 반발을 감추려는 검은 속셈"이라고 거듭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국민들은 어제 3자 회담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맨 얼굴을 적나라하게 보았다.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게는 민주주의 수호에 대한 의지도 없었고 국정원 헌정파괴 사건에 대한 어떤 사과와 반성의 모습도 찾아볼 수 없었다. 국민과 야당 무시의 극치였다"고 비난했다. 
 
또 "국정원이 아무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해도 추석 민심은 박근혜 대통령의 독선과 불통에 대한 성토와 비판의 쓰나미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대해 아고라 논객 삶의의미는 "3자 회담을 통해 뼈저리게 느낀겁니까. 민주당이 이제서야 정신을 좀 차리는 군요 공당에 대한 기본적인 절차없는 무차별적인 압수수색, 문제제기 안한면 다음은 민주당 당신들 차례다. 명심해라!"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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