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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기초연금 공약 지키는 것은 무책임'

진영 복지장관 "공약 못 지킨 책임" 총대메고 사의 표명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3/09/22 [22:23]

새누리당, '박근혜 기초연금 공약 지키는 것은 무책임'

진영 복지장관 "공약 못 지킨 책임" 총대메고 사의 표명

서울의소리 | 입력 : 2013/09/22 [22:23]
새누리당은 22일 기초연금 대선공약 후퇴와 관련 "국가재정 형편상 힘든 걸 가지고 계속해서 무조건적으로 공약대로 이행하라, 이러는 것도 책임지는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희한한 논리의 강변을 늘어 놓아 국민들의 비웃음을 사고 있다.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걸 가지고 공약 후퇴라는 비난하는 분들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그는 왜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표를 얻기 위해서 박근헤 후보가 처음부터 실현불가능한 무책임한 공약을 내걸어 유권자를 기만했는지에 대해서는 대해선 아무런 해명을 하지 않았다.

그는 "저희 내부적으로 기초노령연금제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라며 "그러나 기초노령연금(정부 최종안)이 65세 인구분들 중에 소득하위 70%까지만 주지 않나. 원래 공약에서는 전체 65세 이상 국민에게 20만원 주겠다는 게 공약이었는데 인수위때부터 그 공약에 여러 얘기가 많았다."며 거듭 공약파기의 불가피성을 강변했다.
 
한편 GH의 최측근인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대선 핵심 공약인 기초연금 공약을 지키지 못한 총대를 메고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진 장관의 핵심 측근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진 장관이 최근 기초연금 공약이 원안대로 되지 않는 데 주무장관으로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주변에 표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해외 출장에서 돌아오는 데로 사퇴를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선 당시 GH는 기초연금 공약에 대해 65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월 2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조만간 발표될 정부 최종안은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소득 하위 70%로 대상을 축소하고 금액도 차등 지급하는 등 공약보다 상당히 후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선때 박근혜, 새누리의 표 구걸용 무차별 복지공약 현수막 
출처 루리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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