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새누리당 집권 목적이 국론분열 정치인가?

지역감정, 메카시즘, 계층분열 행위 당장 중단하라 !

백진수 | 입력 : 2013/09/26 [02:29]

법무부에서 채동욱총장의 선친 고향인 전북 군산에 가서 여론조사를 하고 왔다는 기사를 보며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 바로 국론분열 조장이다. 국민통합을 앞세우며 민주정부 핵심세력들과 함께 대선을 이끌던 새누리당, '박근혜아닌가' 말이다.
 
대선 전후가 이렇게 다른가? 아니 대선전엔 대선승리 집권연장목적하에 진의를 감추고 이제서야 마수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것인가싶은 의혹이 짙다.
 
아버지 박정희가 정치를 제일 잘했고 존경한다던 박근혜. 장기집권을 위한 수단으로 지역감정 분열조장, 이념갈등 조장한 부친보다 더 극에 달하는 분열을 획책하고 있는 건 아닌 지 아버지의 과거사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살펴보길 간절히 바란다. 수족으로 젊은 층을 고용한다는 것이 가당키나 한 짓 인가. 
 
▲일베에 `행동하는 욕심`이라는 이름으로 올라온 표창장 사진에는 "귀하는 평소 맡은… (중략) …왔으며, 특히 국가보안 업무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이에 표창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2010년 12월 15일 국가정보원장 원세훈`의 이름이 적혀 있다.   © 일간베스트저장소 홈페이지

이명박정부때, 십만양병설을 만든다고 공표하던 새누리당, 그 실체가 국정원 휘하 20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댓글부대 조직단이었음이 대선이후 구체적으로 확인되었다.
 
소위 '일베' 라는 조직이다. 그들의 활동내용은 민주를 갈망하는 국민의 지역감정 분열조장, 역사왜곡, 친정부적인 무조건적인 지지댓글, 민주정부의 두 전직대통령 비하, 야권 정치인 비하, 종북타령으로의 빨갱이 이념갈등 조장등이었다. 어휘선정이나 내용은 차마 입에 올리기 힘들 정도였다.
 
분명 판단력 분별력이 없을 청춘아니다. 객관적 사실을 던져주고 판단은 그들이 할 수 있도록 기회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오류, 사실무근을 집단이기주의에 맞춰 세뇌시킨 훈련병, 꼭두각시로 희생시킨 것 아닌가 하는 것이다.
 
20대 청년층, 청춘이다. 국경초월 어느 역사에서든 부정부패한 기득권, 기성사회에 반대의 손을 들고, 정의감을 실천하는데 앞장서며, 민주화의 흐름을 유도했던 연령층이었다. 건전하고 건강한 의식으로도 시행착오를 통해 자신의 미래, 꿈을 설계하고 준비해야 할 청춘. 
 
그 자산은 돈으로도 환산이 안 되며, 그 어느 것으로도 교환가치가 무색할 정도의 그 존귀한 시절을 현재 새누리당은 좀비처럼 갉아먹고 있는 것 아닌가 싶다. 이 나라 역사의 미래를 암울하게 만들고 있는 곳이 정치권이고 집권여당인 새누리당 아닌가 말이다!
 
새누리당 소속자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들의 자녀들에게 일베와 같은 아르바이트를 직업을 추천할 수 있느냐고 묻고 싶다


위 사진을 보면 일베 젊은 청춘들이 국정원에 초청받아 가는 길목이다.
국정원, 일베회원 표창장 주고 특강 초청‥"초록은 동색?" 한국경제TV
 
모두 젊은 층으로서 보기에 학생신분이 많은 것 같다. 새누리당에서 국정원에 의뢰해 초청받은 것인지, 정부차원에서 진행한 일정인지도 명확하지 않은 채 저들은 국정원을 향하는 초청버스에 몸을 싣는다. 다녀온 후 푸짐한 선물을 받는다.

일베가 새누리의 집단 양성소라면 그 2천만원이라는 비용 역시 새누리당에서 지급해야 할 것인데 세금으로 지출된 것은 우회적으로 국정원과 일베의 긴밀도를 보여주는 것 아닌가. 국정원의 불법대선개입이 더 명확해지는 것 아닌가하는 반문이 든다. 일베에 대한 국민의 공분속에서 저토록 버젓이 자행되는 일이라면 '국정원 국내정치 개입을 무엇으로 부인할 수 있느냐'는 말이다.
 
탐욕의 시대는 자본의 수단시대인 만큼 모든 기준이 물질이 되는 이 시대에 젊은 층이 미래를 잃고 생활비 벌기 바쁘다. 학업을 뒷전으로 하고 학비를 벌어야 하는, 학교를 왜 다녀야하는 지 알 수 없는 시대를 조성해 준 사람들이 바로 기성세대임이 자명한 것을... 반성은 커녕 미래의 주역들을 기계부품으로 여기는 것이 옳은가 말이다!  중단해야 할 일이다. 당장 멈춰야 할 짓이다.
 
지난 대선때 국정원과 일베집단의 지역감정 분열조장으로 감수성이 예민한 해당 지역 청소년들의 상처가 깊어지고 있으며, 이들이 '울분을 토해내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들린다. 이로 인해 민주화는 반민주화로 역류해 가고 있으며, 그들의 상처는 보복성으로 피해자가 가해자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결과가 될까 걱정이 된다.
 
집권연장위해 국민분열을 노린다면 더 큰 화가 박근혜와 새누리당에게 닥칠 것이다.
국가는 개인의 소유가 아닌 미래지향적 경쟁조직체며 생존을 이어가는 역사를 담고 있음을 새누리당과 박근혜는 지금이라도 새겨 들어야 할 것이다.
 
진정 이 나라 위한다면 좋은 위정자가 되어 긍정적 집권여당이 되고 싶다면 지역분열, 이념갈등 시대에 맞지 않는 방법을 내려놔야 할 것이다. 돌이킬 수 없는 분열획책을 당장 내려놓기를 많은 국민이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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