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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권력의시녀 검찰, '호위병' 수사 항의...국회 일정 보이콧:서울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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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권력의시녀 검찰, '호위병' 수사 항의...국회 일정 보이콧

김무성,권영세 면죄부 수사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과 규탄대회 열어...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3/11/08 [18:01]

민주당, 권력의시녀 검찰, '호위병' 수사 항의...국회 일정 보이콧

김무성,권영세 면죄부 수사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과 규탄대회 열어...

서울의소리 | 입력 : 2013/11/08 [18:01]
민주당이 8일 검찰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폐기의혹 수사에 대해 편파 진행을 주장하며 국회 의사일정을 보이콧했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검찰이 자당 소속 문재인 의원을 소환조사한 반면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에 대해서 서면조사로 대체한 것과 관련해 검찰의 편파적인 수사에 강경 대응한 것이다.  
 
이날 예정됐던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교육문화체육관광위·법제사법위 예산결산심사소위와 운영위·교문위 전체회의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하고  '김무성, 권영세 면죄부 수사 규탄대회'를 열었다.
▲ 소속 의원들이 대검찰청 앞에 모여 '김무성, 권영세 면죄부 수사 규탄대회'를 열었다. 김한길 대표는 항의방문에 합류하지는 않았지만 이날 예정됐던 정홍원 국무총리와의 면담을 거부했다.   © 뉴시스

민주당의 거센 항의에 검찰은 김무성 의원, 권영세 주중대사에 대한 소환조사 방침을 밝혔지만 민주당은 국가기관 대선개입·수사 외압 및 은폐·대화록 유출 등 대선관련 의혹 전반을 일괄조사할 특별검사제 도입을 요구하며 압박을 이어갔다.

김한길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제1 야당 대선후보는 참고인 신분임에도 공개소환해 조사한 검찰이 불법유출 정상회담 대화록을 낭독한 사건 피의자인 박근혜후보캠프 총괄본부장 등에 대해선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은 서면조사를 했다"면서 "극도의 편파수사이고 전형적인 정치검찰"이라며 특검 수사를 촉구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오늘로 '권력의 시녀' '김세(김무성·권영세) 호위병'으로 전락한 검찰 불신을 선언한다"며 "특검과 특위 '양특'으로 대선개입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해 민생에 집중하자"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검은 기소된 사건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의혹 및 미수사 내용을 총괄하는 '원샷 특검'이 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무소속 안철수 의원도 특별검사 도입을 제안해 추진 과정에서 양측의 특검법안 공동 입법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민주당은 9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장외집회를 재개할 예정인 가운데 집회에서 수렴한 여론을 토대로 추후 정기국회 참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감사원장과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정기국회와 상관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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