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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디 자이트, '국정원 트위터로 박근혜 대선승리' 보도

이태리, 독일까지... 세계 언론으로 퍼지는 부정선거!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3/12/06 [22:10]

독일 디 자이트, '국정원 트위터로 박근혜 대선승리' 보도

이태리, 독일까지... 세계 언론으로 퍼지는 부정선거!

서울의소리 | 입력 : 2013/12/06 [22:10]
독일 언론 매체가 박근혜 대통령을 "독재 대통령 박정희의 딸"로 표현하면서 국가정보원 선거 개입 사건을 소개한 뒤 확산되고 있는 종북몰이를 우려하는 보도를 내놨다.

독일의 대표적인 진보 매체인 <디 자이트>는 “부정선거, 국정원 요원 트위터로 인한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승리”(최서우 번역)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비밀요원들은 트위터를 활동장소로 선택했다. 그들은 주부, 평범한 직장인 혹은 학생으로 위장해 로그인했다"며 "이러한 신분으로 그들은, 보수 대통령 당선을 위해 120만건 이상의 트위터 댓글로 선거운동을 벌였다. 정치적 반대세력에게는 "빨갱이"로 비방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프랑스 등에 이어 독일 매체에서도 국정원의 선거 개입 사건을 거론하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박근혜 정부의 정통성을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외신을 통해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 매체는 "국정원 활동의 목표는 명백해지는데 바로 인터넷에서 유권자들을 만나고 여론을 조작하는 것"이었다며 "이 공작이 불법적이라는 이유만으로 논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이 선거는 아주 박빙이었다. 현 대통령은 48%의 지지를 받은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비교하여 겨우 51.6%의 지지율로 간신히 당선되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실상 국정원의 선거 개입을 기정사실화하면서 선거 개입의 최대 수혜자가 박근혜 대통령임을 분명히 한 것이다.

특히 이 매체는 국정원에 대해 "20년 동안 군인 독재자 박정희는 1961년 자신의 쿠데타를 성공시킨 후 국정원을 설립했다"며 "반정부주의자를 찾아내고 감시하여 입을 막는 것이 목표였다. 그 수단으로 국정원은 테러와 고문, 수감 혹은 살해까지도 자행했다. 현재까지도 국정원은 의회가 아닌 대통령 직속기관으로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잇따른 해외언론의 대선부정 보도에  한 네티즌은 "국내언론은 통제하고 조작질하고, 사탕으로 달래면 될지 몰라도... 세계언론과 교민들의 분노는 막지 못할거다. 기다려라... 빼앗은 것은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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