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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 '박근혜 입맛대로 역사 왜곡한다' 보도

박정희 명예회복 위해 역사왜곡을 작정하고 나선것이 사실이지 않느냐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4/01/14 [18:02]

뉴욕타임즈 '박근혜 입맛대로 역사 왜곡한다' 보도

박정희 명예회복 위해 역사왜곡을 작정하고 나선것이 사실이지 않느냐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01/14 [18:02]
미국의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사설을 통해 한국 대통령 박근혜와 일본총리 아베 신조가 자신의 입맛에 맞도록 교과서를 고쳐 역사를 왜곡하려 하고 있다고 신랄히 비판하는 보도를 하였다.

뉴욕타임즈는 13일(현지시간) '정치인과 교과서'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반영하기 위해 고교 역사 교과서를 다시 쓰도록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신문은 한국 대통령 박근혜에 대해서 "한국인들의 친일 협력에 관한 내용이 축소 기술되기를 원하고 있으며, 친일 협력행위가 일본의 강압에 의해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는 내용의 새로운 교과서를 교육부가 승인하도록 지난 여름 밀어붙인바 있다"며 박근혜 정권의 뉴라이트 교학사 교과서 밀어붙이기를 질타했다. 

이 신문은 "박근혜 아버지인 박정희는 식민지 기간 중 일본군의 장교였다. 그는 이후 1962년부터 1979년까지 한국의 독재자였다”고 부연 설명하고, 일본총리 아베도 위안부 문제를 교과서에서 지우길 원하고, 난징 대학살도 축소 기술되길 원하고 있다"고 비판하였다,

뉴욕 타임즈는 결론적으로 "교과서를 개정하기 위한 양 국가의 위태로운 시도는 역사의 교훈을 훼손하려는 위협이 되고 있다"며 박근혜와 아베를 싸잡아 질타하고, 朴과 아베가 역사왜곡을 시도하려는 동격으로 규정하며 즉각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 같은 뉴욕 타임즈 보도에 대해 외교부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뉴욕타임스>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들어 잘못된 주장을 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의 뜻을 표명하는 바"라고 반발했다.

외교부의 반발에 대해 서울사는 신 모씨는 " 박근혜 정권 출범 후 새누리 김무성의 '근현대사 역사교실'을 시작으로 서남수 교육부는 '뉴라이트 무리가 발행한 친일,독재미화 교과서를 검정 승인'해주고 갖은 압박에도 채택률 0%로 실패하자, 이제 새누리는 일본 극우의 '새역모'와 비슷한 '바른 역사교과서 만들기 추진단'을 만들어 박정희 명예회복을 위해 역사왜곡을 작정하고 나선것이 사실이지 않느냐"고 반박했다.
 
뉴욕 타임즈 기사, 번역(서울의 소리)

The Opinion Pages|EDITORIAL Politicians and Textbooks
정치인과 교과서         
By THE EDITORIAL BOARDJAN. 13, 2014

Both Prime Minister Shinzo Abe of Japan and President Park Geun-hye of South Korea are pushing to have high school history textbooks in their countries rewritten to reflect their political views.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은 자신들의 정치적 견해를 반영하여 고등 역사교과서를 왜곡하기 위해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

Mr. Abe has instructed the Education Ministry to approve only textbooks that promote patriotism. He is primarily concerned about the World War II era, and wants to shift the focus away from disgraceful chapters in that history. For example, he wants the Korean “comfort women” issue taken out of textbooks, and he wants to downplay the mass killings committed by Japanese troops in Nanking. His critics say he is trying to foster dangerous nationalism by sanitizing Japan’s wartime aggression.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교육부에 애국심을 독려하는 교과서만을 승인하도록 지시했다. 근는 주로 제 2차 세계대전에 관해 우려하고 있으며, 그 역사에서 불명예스러운 부분들로부터 초점을 다른 부분들로 이동하고 싶어 한다. 예를 들면, 그는 한국의 종군위안부 문제를 교과서에서 제외하려고 하며, 일본군에 의해 자행된 난징대학살의 중요성을 격하시키려고 한다. 평론가들은 그가 일본의 전시 중 침략행위를 순화함으로써 위험한 제국주의를 강화하려 한다고 평가한다.

Ms. Park is concerned about the portrayal of Japanese colonialism and the postcolonial South Korean dictatorships in history books. She wants to downplay Korean collaboration with the Japanese colonial authorities and last summer pushed the South Korean Education Ministry to approve a new textbook that says those who worked with the Japanese did so under coercion.

 
박근혜 대한민국 대통령은 일본 식민주의와 식민지 독립 후 남한의 독재에 관한 묘사 부분을 우려하고 있다. 그녀는 친일파를 경시하려고 하며, 지난 여름 남한의 교육부에 친일파이 강제하에 일본인들에게 협력했다고 서술하고 있는 새 교과서만을 승인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
 
(A majority of professionals and elite civil servants today come from families that worked with the Japanese colonizers.) Academics, trade unions and teachers have accused Ms. Park of distorting history.

(오늘날 다수의 전문직 종사자들과 고위공직자들은 친일파 출신이다.) 대학 교수들, 노동 조합, 그리고 교사들은 박근혜가 역사를 왜곡했다고 비난했다.

Mr. Abe and Ms. Park both have personal family histories that make them sensitive to the war and collaboration. After Japan’s defeat in the war, the Allied powers arrested Mr. Abe’s grandfather, Nobusuke Kishi, as a suspected class A war criminal. Ms. Park’s father, Park Chung-hee, was an Imperial Japanese Army officer during the colonial era and South Korea’s military dictator from 1962 to 1979. In both countries, these dangerous efforts to revise textbooks threaten to thwart the lessons of history.

아베 총리와 박근혜 대통령은 전쟁과 협력에 민감한 개인적인 가족사를 갖고 있다. 일본의 패전이후로, 동맹국들은 아베 총리의 외조부인 기시 노부스케를 A급 전범으로 체포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아버지인 박정희는 식민지 시기동안 제국주의 일본군 장교로 복무했으며, 1962년부터 1979년까지 군부독재자로서 남한을 통치했다. 일본과 남한에서, 교과서를 개정하려는 이러한 위험한 시도는 역사가 주는 교훈을 훼손시키는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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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학자 2014/01/14 [20:39] 수정 | 삭제
  • 그 애비에 그 딸이 .. 구데타로 정권을 훔친 날로 부터 시작된다. 그들의 목적은 오로지 돈과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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