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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체육 함께 하면 마음이 행복해 집니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0/02/26 [14:35]

천안체육 함께 하면 마음이 행복해 집니다.

편집부 | 입력 : 2010/02/26 [14:35]
 

 
천안은 조선시대 교통수단인 강을 끼고 있지 않아도 내륙 교통의 요충지로 명성은 있지만 지역 특성상 사람이 머물 수 있는 여건이 없어 스쳐지나가는 도시로 인식되다 경부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물류의 중심지로 거듭나면서 2005년 이후 폭발적으로 인구나 도심이  팽창된 신흥도시다.

 
이런 발전 배경으로 천안의 문화 체육 인프라는 기초단계수준에 있었고 천안 북일고 라는 명문 고등학교가 야구를 접목하기 시작하면서 스포츠에 관심을 돌리기 시작 했다. 기업유치로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고 타지 사람들의 유입으로 체육의 대중화가 진행되면서 대중적인 스포츠와 즐기는 스포츠가 조성되었다.

 
천안시청 청사를 옮기면서 천안 종합운동장이 조성되자 지역민들의 화합과 욕구 해소를 위해 천안축구팀이 창설돼 스포츠 관람과 더불어 보고, 느끼고, 즐기는 체육문화가 서서히 발전해 오기 시작했고 주민들의 생활체육 인구가 늘어 가면서 천안 체육의 잠재성이 두드러져 현재는 60여개 단체가 천안시청 체육과에 등록돼 생활 체육 인구만도 5만 이상을 추산하고 있다.

 

인구 30만 을 넘기는 2005년 시점에서 체육문화는 동우회 중심의 집단 성격으로 변모했다. 매스컴을 통해 참여하지 못하는 체육에 한계를 느끼는 매니아들이 천안 체육 활성화와 특성화에 미래 설계를 그리기 시작하면서 문화체육을 펼칠 수 있는 체육시설에 대한 욕구가 해년마다 늘어 천안시의 문화 체육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천안시 체육부서에서 잡고 있는 계획 중 주요 골자만 추슬러 봐도 서북구 성환읍 매주리 일원 25,532㎡ 넓이에 295억원(도비30억, 시비260억, 기금5억)을 들여 스포츠 센터 및 종합 복지관(지하2층, 지상3층)을  금년2월부터 편입토지보상을 시작해 10월에 도시 관리계획 변경 및 기본실시설계 내년11월 착공해 2012년 12월 준공 목표로  북부 스포츠 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천안 북일고라는 야구 명문고가 있으면서도 변변한 야구장이 없어 야구장건립에 박차를 기해 동남구 삼룡동 일원 130,100㎡ 에 야구장 및 부대시설 등을 780억 원을 들여 금년3월에 토지보상을 실시하고 내년3월 실시설계 와 2012년 3월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13년 12월에 준공을 목표로 건립 이 추진 중이다.

 
▲ 오룡웰빙파크 조감도


천안시민의 애환이 서린 오룡경기장은 작년9월 철거를 완료 했으며 부지 42,471㎡에 350억 원을 들여 시민들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센터 및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다목적 잔디 광장을 금년2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 내년12월 체육공원조성을 완료하고 2012년 이후 스포츠 센터 건립을 완료 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동남구 광덕면 풍세면 일원에 106억 원(국비30억원, 시비76억원)을 들여 웰빙 마라톤 코스를(L=21,098Km) 개발하면서 주변 인프라 요건으로 생활 체육 공간 및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며 지난 1월에 타당성 조사용역에 들어가 있다.

 
동남구 청당동 35-1번지에 일원 111,000㎡ 축구장 ,배드민턴장, 농구장,X-GAME장 등이 민자유치(BTL)사업으로 467억 원(민자120억원)을 들여 금년12월에 준공될 예정이며, 직산 삼은 저수지 체육공원은 75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것으로 금년 2월 달에 타당성 조사에 들어가 있고, 서북구 백석동 천안 종합운동장내에 45억 원(국비23억원, 도비11억원, 시비11억원을 들여 4,200㎡넓이에 전천후 테니스장(6면),부대시설 등을 2011년,12월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금년2월에 실시 설계 용역이 들어가 있는 상태다.

 


이런 체육시설 확충과는 별도로 2005년 인구30만 규모의 미니도시에  천안시민의 여가 문화 체육 만족도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로 5년 만에 천안을 우리나라 최고의 배구도시로 끌어올린 현대 스카이 워크배구단이 있다.

 
TV중계방송으로만 맛볼 수 있는 스타플레이어들의 경기 중 내뿜는 거친 숨결을 눈앞에서 같이 호흡하고 스포츠 특성상 하나가 될 수 있는 공동 집단의식이 자연스럽게 형성돼 시민들의 정신 건강에도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어 사회 공동체 의식을 고양하는 집단적인 성원으로서의 동질감을 형성해 천안을 사랑하는 지역민들이 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현대스카이 워크의 배구 지원팀 박광덕 과장은“신흥 도시의 마케팅 쇼어에 새로운 계기를 천안과 현대가 만들어 가고 있다고 소개하고 작년 50만 인구에 20%에 달하는 약10만 명의 관객이 경기장을 다녀가 천안의 배구열기가 전국최고로 꼽혀 현대 배구단 전체 이전을 고려하고 있어 금년 중에 실현 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천안시민들의 배구단 성원에 무한 신뢰를 보냈다.

 
우리나라 스포츠는 월드컵 길거리 응원에서 볼 수 있듯이 민족주의가 팽배한 체육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스포츠 응원에 집단 존재의 당위성은 골이 깊은 편이고 집단성원으로 인한 규칙, 규범, 가치관의 동조에 너무 빠르고 쉽게 동화되고 뭉치지만 스포츠 경기관람이 끝나고 집단성원 구성원간의 일치됐던 동질성을 순식간에 없어져 버린다.

 
이러한 스포츠 성원으로 묶여있던 공동체 의식을 연장시켜 천안 지역에 동질성 확대를 극대화해서 사회적 분위기를 이끌어야 하는 숙제가 남아 있다.
천안의 스포츠는 집단 성원의 발달 과정인 형성, 격동, 규범화, 수행, 해체 다섯 단계를 반복해 생성과 발달 과정을 일정한 순환주기로 가는 과정에 있다.
천안 체육 이제는 함께 나누고 ,함께 느끼고, 함께 즐기고, 함께 사랑해야 마음이 행복해 질 때다.                  
  남윤모기자





▲  볼링팀
▨ 볼링팀
천안시청 볼링 팀은 22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여자 팀은  조광욱 감독과  권용필(플레잉코치), 남보라, 차미지, 박진아, 이혜미, 이수진 등 6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으며 수상 경력은 ‘(여)제2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볼링대회’금1,은1,동1, 종합준우승, ‘(남)제1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볼링대회’은1,동2, 등이 있다.
 
남자팀은 김호준 감독과 박기정, 김관민, 김학현, 박종우, 천재우, 이창희 등 6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수상 경력은 제11회 아시아 학생 볼링 선수권대회 마스터즈 1위 수상경력이 있다.

 

▲체조팀

▨ 체조팀
천안시청 체조팀은 이기호 감독과 최미아, 이수진, 박미경, 진달래, 임미정, 조희연, 김선,7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으며 수상경력은‘제63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 금2,동1,단체종합우승, ‘제10회 한국 실업연맹회장배 체조대회’금4, 은2, 동1,단체종합우승, 제36회 문화체육부 장관 기 전국 시·도 대항 및 2009년 전국대학 일반 체조 선수권대회‘ 금1,은1, 동2, 종합3위, 등이 있다.

천안시청 체조 팀은 훈련장이 없다. 천안시에 유일하게 있는 체조장은 훈련시설 조차 갖춰져 있지 않아 천안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훈련을 하고 있으며 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고, 선수들이 지금보다 나은 환경 속에서 훈련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아쉬운 실정이다.

 

▲ 싸이클  

▨ 사이클팀
천안시청 사이클팀은 박명순 감독과 강산들 코치, 김명희, 김수현, 유선하, 정은송, 류형민, 정희진, 이희주, 구현진 등 8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으며 대표적인 수상경력은 ‘56회 전국3,1절 기념 전국도로 사이클 대회’ 금1,은1,동1, 종합준우승, ‘2009년 대통령기 가평일주 전국 도로 사이클 대회’ 금3,은1, 단체종합2위, ‘2009음성 청결고추 청주MBC전국 사이클 대회’ 금3,은1,동1, 단체종합우승, ‘제10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사이클 대회’ 금2,은1, 동3, 종합3위, ‘제90회 전국체육대회’ 동1 등이 있다.

박명순 감독은 “비인기 종목으로 시민들의 큰 시선은 끌지 못하지만 천안시청의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말하고 천안시민들의 관심을 기대했다.

 

▲ 검도팀

▨ 검도팀
천안시청 검도 팀은 임근배 감독과 이성진, 박민수, 배환진, 서성광, 김영호, 장태문, 이지훈, 한상훈,등 8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으며 수상경력은 ‘2009년 SBS배 전국 검도왕 대회’ 3위, ‘제13회 전국 실업검도대회’2위 단체전3위, ‘2009 봉림기 전국 실업검도대회’ 3위, 등이 있다.

임감독은“검도라는 스포츠가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고 선택 되어지는 종목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 돼야 한다. 검도가 다른 스포츠처럼 상업주의적으로 도구화 되어 부패되고 오염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일부 부정하는 자들이 있으나 우리는 적극적 발상을 갖고 검도의 좋은 점으로 다른 스포츠의 병폐를 치유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김병관 단장
지역경제의 긍정적인 영향 ‘현대캐피탈 배구단’

 
먼저 천안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2005년 프로배구 출범과 함께 천안을 연고지로 하여 09-10시즌까지 다양한 연고지 유대강화 및 팬과 함께하는 스포츠마케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습니다.

 
 2005년 천안을 연고지로 정할 당시 30만 인구의 도시에 배구에 관심을 돌리기에는 너무나 열악한 환경 이지만 우리 구단에서는 천안지역의 교통의 편의성, 지역인구의 균형적인 남녀성비와 항아리형 인구분포도 그리고 지역 문화컨텐츠가 부족한 상황으로 실내 프로 스포츠 연고지로는 안성 맞춤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중`장기 계획을 가지고 지금에 이르러 천안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스포츠로 발돋음 하게 되었습니다.

 
천안을 연고지로 정하고 지역 연고 구단으로 지금까지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지역민들의 애환을 이해하고 지역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자세로 배구를 통해 문화 인프라 구축의 디딤돌이 되어 지역민들의 정신세계 발전을 위하고 스포츠를 정확하게 알려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천안을 배구의 메카로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배구 알리기에는 선수들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프로구단 중 최초로 시즌 중에도 ‘선수단 학교방문행사’와 ‘팬과 함께하는 리무진데이트’등 연고지 팬을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단에서는 천안지역 배구 유소년을 지원하며, 스카이워커스 홈경기장인 유관순 체육관을 배구경기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가족 또는 연인, 남녀 노소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3色 테마)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복합 스포츠 문화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클럽하우스를 천안지역 내에 만들 계획을 추진 중에 있어 진정한 지역연고지 구단으로 나아갈 예정 입니다. 

 
이러한 스카이워커스의 다양한 지역 연계강화 활동은 프로배구 출범 후 지금까지 홈경기 관중동원 1위라는 기록을 만들었고 08-09시즌에는 프로배구 총 관중의 35.2%인 약98,000명이 천안 유관순 체육관을 찾아주셨고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배구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한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활동은 계속될 것이며, 구단의 스포츠마케팅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원본 기사 보기:충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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