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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의무는 국민의 안전이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4/05/16 [19:02]

경찰의 의무는 국민의 안전이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05/16 [19:02]
광화문에서...




오늘도 어두워진 퇴근길에서
아직도 바닷속에서 나오지 못한
아이들과 승객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다.


오늘 따라 광화문 광장에는
의경들이 원을 그리듯이 죽 늘어섰다.


종로 소방서와 세종대왕상 사이에 있는 전경버스에는
예전엔 안보이던 방패가 죽 줄서듯 나란히 놓여있다 .


뭔가 좀더 안좋은 일이 일어날 듯 한 예감이
국민이 위험할 것같은....
저 아이들도 대한민국의 아들들인데
어쩔수 없는 군생활인데 마음이 많이 아플것 같았다


그 방패 하나에 안전을 기대는 아이들이 ,
아이들 부모의 마음이 .....


집회를 하는 사람도 의경을 보호해주고
의경도 집회를 하는 사람들을 보호해 주어야한다


정부는 길을 막지말고
흘러가는 사람들의 안전을 보호하며
그대로 두어야한다. 


경찰의 의무는 국민의 안전이다.
 
글쓴이 - 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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