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서...
오늘도 어두워진 퇴근길에서 아직도 바닷속에서 나오지 못한 아이들과 승객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다. 오늘 따라 광화문 광장에는 의경들이 원을 그리듯이 죽 늘어섰다. 종로 소방서와 세종대왕상 사이에 있는 전경버스에는 예전엔 안보이던 방패가 죽 줄서듯 나란히 놓여있다 . 뭔가 좀더 안좋은 일이 일어날 듯 한 예감이 국민이 위험할 것같은.... 저 아이들도 대한민국의 아들들인데 어쩔수 없는 군생활인데 마음이 많이 아플것 같았다 그 방패 하나에 안전을 기대는 아이들이 , 아이들 부모의 마음이 ..... 집회를 하는 사람도 의경을 보호해주고 의경도 집회를 하는 사람들을 보호해 주어야한다 정부는 길을 막지말고 흘러가는 사람들의 안전을 보호하며 그대로 두어야한다. 경찰의 의무는 국민의 안전이다. 글쓴이 - 김영희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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