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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각계각층의 지지 물결넘쳐...

이재명 후보, 신영수,허재안 후보 검찰 고발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4/05/30 [01:18]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각계각층의 지지 물결넘쳐...

이재명 후보, 신영수,허재안 후보 검찰 고발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05/30 [01:18]
6,4 지방선거가 5일도 채 안남은 가운데  성남시장 이재명 후보에 대한 각계각층의 지지가 줄을 이어 성남시장 재직시 서만,상인,장애인 등을 위한 시장의 역활 덕을 톡톡히 보면서 재선에 탄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

28일, 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선거 사무실에서는 성남시 장애인 단체, 전통시장 상인 및 자영업자, 체육인 100인, 기업인, 축구인,  사회복지연합회 등 곳곳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

뉴스 웨이부 보도에 따르면 이날 성남 장애인단체가 “사회복지예산이 일반 예산 대비 31%의 확충, ‘장애인권리증진센터’ 등을 설립하며 장애인권리 증진에 앞장 선 이 후보를 지지” 선언했다.
▲  성남 장애인 단체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이어 지지선언에 나선 성남시 전통시장 상인 및 자영업자는 “대기업의 문어발식 골목상권 진출이 삶의 희망을 무너뜨렸고 지역 상권을 위협했으나 서민을 보호해야할 정부는 경쟁이라는 미명하에 오히려 장려했다”며, “서민과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겠다는 그의 철학을 보여줬다”고 말해 이 후보를 지지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앞선 27일에는 성남 문화예술인들도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 바 있다.
▲  성남 문화 예술인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또, “지금까지 1,16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상인대학은 이재명 성남시장의 관심과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상인대학은 패배의식에 빠져있던 상인들에게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방법은 결국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는 교훈을 줬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시 체육인 100인이 “체육의 발전을 이끌어 낼 후보로 이재명 후보를 선택한다”고 지지선언을 발표했다.
 
이 밖에 기업인들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초지자체로는 가장 높은 수준의 산업육성 투자를 진행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성남’을 실천”해 온 이 후보를 지지를 선언했다,
▲  충청 향우회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또 김광수(전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장), 진석범, 노민호 등 33인이 ‘이재명을 지지하는 사회복지인 일동’으로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어르신들을 찾아 인사를 드리고 있다.

이재명 후보, 신영수,허재안 후보 검찰 고발

한편 이재명 후보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후보자 비방죄로 새누리 신영수 후보와 허재안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후보 측은 지난 26일 성남시장 허재안 후보가 A후보로부터 성남도시개발공사 자리를 줄 것이니, 이번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 후보사퇴 종용을 받았다고 적시하면서 후보매수를 시도했다고 주장했는데 여기서 A후보는 문맥관계상 이재명 후보로 유추할 수 있다고 했다.

또 27일 새누리 신영수 후보는 이에 부화뇌동해 허재안 후보 주장을 그대로 인용하면서 'A후보는 이재명 후보이고 이재명 후보에게 성남시장 후보를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후보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시민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지방선거가 근거 없는 비방에 얼룩져 버렸다"며 "인간의 도리를 져버리는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초강경 대응해 바로 잡겠다"며 향후 정책선거로 시민들에게 선택을 받으면서 동시에 흑색선전과 네거티브 공세에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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