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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후손들...朴 친일파 중용은 '다카키 마사오' DNA 때문

안중근,윤봉길 의사가 오늘에 살아있다면, 이런 반민족친일세력에게 폭탄을 던졌을 것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4/06/18 [14:35]

독립운동가 후손들...朴 친일파 중용은 '다카키 마사오' DNA 때문

안중근,윤봉길 의사가 오늘에 살아있다면, 이런 반민족친일세력에게 폭탄을 던졌을 것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06/18 [14:35]

 

18일 오전 윤경빈.이인술.이영수.김유길.석근영.이준호.오희옥.생존항일독립지사와 김원웅,장호권,유기하,장호권,백재현 등 독립군 후손들 205여명은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창극,김명수,박효종 등 친일 인사들을 요직에 기용하려는 박근혜를 규탄하고, 임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일제시대의 독립군으로 돌아간듯 비장한 모습으로 국회 정론관에 모습을 보인 독립군 후손들은 충일군인 '다카키 마사오'(박정희)와 독립운동가 김창숙 선생의 외면한 만남의 사진과 함께 '다카키 마사오의 딸의 맨 얼굴인가' 라는 현수막을 펼치고 기자회견을 시작 하였다.

 

독립운동가 김창숙 선생은 독립투쟁을 하다 체포된 후 14년 형을 받고 수감중 옥중에서도 투쟁을 하다 일본 경찰의 고문으로 앉은뱅이가 되신 분이다.  그 분이 아무에게도 보살핌도 받지 못한채 병원 골방에서 쓸쓸히 생을 마감하는 자리에 5.16 쿠데타 직후 독립운동가들의 지지를 얻으려했던 일본 관동군 출신 다카키마사오(박정희)가 나타났다.  그러자 당시 김창숙 선생은 그자를 쳐다보지도 않고 돌아누웠다고 한다. 


이 기자회견에서 백재현(독립운동가 후손) 의원은 “친일 문창극, 김명수, 박효종 박근혜 대통령의 역사관이 정상적인가? 역대 어느 총리가 국민들에게 지탄을 받고 사태하라 성명서를 발표하는가? 오직 답답하면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이 나서는가? 문창극은 총리를 사퇴하든지 정부는 총리지명을 철회해라” 고 강력히 규탄했다.

양 부모가 광복군 출신인 김원웅 신채호 기념사업회 회장은 “독립운동가 직계 후손들은. 문창극 사태를 보면서 우리가 충성을 바쳐야 할 곳은 어디인가? 우리 조국은 어디에 있는가? 비참한 마음에 빠졌다. 일제식민시대가 하나님 뜻이라면 많은 독립운동가들은 하나님의 뜻을 거슬렸단 말인가? 이런 상황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어서 나섰다.” 며 비통한 심정으로 호소했다.

 

 


이어 유경빈 지사의 손자 유종하 씨는 “지난 일주일 동안 잠을 못 잤다. 세월호의 충격과 분노로 마음을 추스르기도 전에 친일 반 민족자를 국가 요직에 등용한다하니 통탄을 금할 길이 없다.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독립 운동가 후손들은 이 같은 망발을 하는 자들을 단호히 거절한다”고 말했다.

광복군 출신 정치가 장준하 선생의 장남 장호권 씨는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뿌리 채 흔들고 종교를 팔아먹고 수탈과 약탈을 한 일제를 찬양하고 정당화 시키려는 자를 어떻게 총리로 임명하려는 것이 말이나 되는가? 잘못된 역사 속에서 그 실체를 먹고 그 자양분을 삼아서 음지에서 대한민국을 우롱하고 희롱했던 자들이 독버섯처럼 자라 이제 노골적으로 내놓고 국민을 농락하려고 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박근혜 정권은 대한민국의 정부가 아니라 일제 총독부가 아닌가 착각할 정도이다. 각료는 대한민국 국민의 정신을 가진 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철저하게 반민족사관을 가진 자들을 각료로 임명하는 것을 저지해 달라 대한민국 국회의원 민족적 양심을 지키는 자들을 임명할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의 진행을 맡은 김원웅 신채호 기념사업회 회장은 결의문 낭독에서 박근혜를 "친일, 역사왜곡'의 유전자를 가진것인가" "다카키 마사오가 아버지 였기 때문에 아버지처럼 친일 인사들은 대한민국 국정에 입각하려는 것인가" 라며 강한 어조로 현 정부의 인사 행태를 질타했다. 김 전 위원장은 아버지가 독립군 '김근수지사'이고 어머니는 여성광복군 '전월선여사'의 후손이다.
 
이어 “안중근 의사와 윤봉길 의사가 오늘에 살아 있다면, 이런 반민족친일세력에게 폭탄을 던졌을 것”이라며 "친일인사 기용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생존 독립운동가들과 후손들은 향후 정부가 주관하는 3.1절 기념행사와 8.15광복절 기념행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성명서] 친일 문창극, 김명수, 박효종 박근혜의 역사관이 정상적인가?

 


문창극 사태는 국기를 흔드는 사건이다. 헌법정신을 부인하는 사람을 국가주요직책에 임명하는 행위는 대통령 인사권의 범위를 벗어난다. 이는 정신적 반란행위이다. 이번 사태는 여야간의 문제도 아니고, 보수 진보의 문제도 아니다. 정의와 불의의 문제이고, 역사진실과 허위의 문제이다. 국민을 무서워하고 역사를 두려워하는 정치인이라면 문창극후보등을 감히 비호하지 못할 것이다.

문창극 사태는 한 개인의 언행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절대적 인사권을 쥔 청와대의 문제이고, 박근혜 대통령의 문제이다. 문창극에 이어 일제식민지배를 열정적으로 미화하는 김명수 교육부장관후보, 박효종 방송통신위원장을 임명한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역사관,국가관이 정상적이지 않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이런 역사왜곡 DNA는 다까끼 마사오의 딸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 박정희가 친일파중심의 정권을 구성했듯이, 박근혜정부도 앞으로 수많은 문창극 사태를 야기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짙게 한다.

문창극 등 친일인사의 기용은 항일독립지사의 정신을 훼손하는 도전이다.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가 오늘에 살아 있다면, 이런 반민족친일세력에게 폭탄을 던졌을 것이다. 문창극 등 친일인사를 권력의 중심에 포진시키는 박근혜 정부는 3.1절과 광복절을 기념할 자격이 없다. 친일인사의 기용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우리 생존 독립운동가들과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향후 박근혜정부가 주관하는 3.1절 기념행사와 8.15광복절기념행사에 참여하지 않을 것임을 밝힌다.

이번 문창극 사태로 인하여 박근혜 정부는 치유하기 힘든 정통성의 상처를 입었다. 국민들로 하여금 대통령으로서의 자질과 자격에도 의문을 품게 했다. 박근혜 정부가 정신차리길 바란다.

그리고, 처절한 반성의 토대위에 국정기조를 전환하지 않으면 국민의 저항에 부딛힐 것임을 경고한다
                                                                        2014.6.18


[생존 독립지사]
윤경빈.이인술.이영수.김유길.석근영.이준호.오희옥.

[독립운동가 후손]
김원웅(독립지사 김근수.전월선 자) 김삼열(독립지사 김산 자) 김자동(독립지사 김가진 손) 장호권(독립지사 장준하 자) 민성진(독립지사 김성숙 손) 김경민(독립지사 김좌진 손) 양성철(독립지사 양한묵 손) 안병선(독립지사 안후순의 손) 안원숙(독립지사 안윤관 자) 조세현(독립지사 조경환 손) 이승렬(독립지사 이규순 손) 김기홍(독립지사 김주원 손) 남기택(독립지사 남상렬 손) 손수광(독립지사 손기혁 손) 오병화(독립지사 오석완 손) 우재창(독립지사 우영철 손) 방병건(독립지사 방한민 손) 홍기표(독립지사 홍성환 손) 김정렬(독립지사 김여석 손) 유병성(독립지사 유정근 자) 김형남(독립지사 김성현 손) 이병중(독립지사 이상수 손) 최병운(독립지사 최상학 손) 신기준(독립지사 신상문 손) 조성호(독립지사 조희방 손) 백태규(독립지사 백홍인 손)임원모(독립지사 임병국 손) 정영수(독립지사 정을기 자) 구자용(독립지사 구한서 손) 박장렬(독립지사 박준수 손) 권경현(독립지사 권수동 손) 안학준(독립지사 안기석 손) 이준기(독립지사 이병호 자) 김갑중(독립지사 김인수 손) 김남민(독립지사 김진 손) 이부(독립지사 이동흠 손) 이일수(독립지사 이병우 손) 이동수(독립지사 이호용 손) 서점(독립지사 김용환 손) 문봉순(독립지사 문남은 손) 권복희(독립지사 권종목 손) 김창현(독립지사 김후병 손) 최해준(독립지사 최정두 손) 김각래(독립지사 김철기 손) 김화섭(독립지사 김영우 손) 김정위(독립지사 김재열 손) 차병철(독립지사 차금봉 손) 이선용(독립지사 이재상 자) 이득주(독립지사 이학필 손) 방춘복(독립지사 장봉기 부인) 김순찬(독립지사 김시형 손) 김조인(독립지사 김만득 자) 안선복(독립지사 안홍기 자) 이승봉(독립지사 이원근 손) 이해수(독립지사 이재일 손) 박동규(독립지사 박원식 손) 변동일(독립지사 변해영 손) 이혁래(독립지사 이상암 손) 김연묵(독립지사 김세열 손) 김영숙(독립지사 김광수 자) 김용무(독립지사 김용창 손) 김우영(독립지사 김희수 자) 박영래(독립지사 정윤옥 손) 박일순(독립지사 박상규 손) 신숙자(독립지사 신학업 자) 신창우(독립지사 신성휴 자) 원유형(독립지사 원지성 손) 유현중(독립지사 유형환 손) 이종래(독립지사 이고경 자) 이종만(독립지사 이석구 자) 이호헌(독립지사 이정근 증손) 하재복(독립지사 하상태 손) 홍기봉(독립지사 홍원식 손) 홍사웅(독립지사 홍남우 손) 홍평화(독립지사 홍효선 손) 유종하(독립지사 유희준 손) 최사묵(독립지사 최구현 손) 윤용황(독립지사 윤명선 손) 강기동(독립지사 강창규 손) 양영택(독립지사 양원근 손) 안철재(독립지사 안용순 손) 임시헌(독립지사 임남규 손) 이성구(독립지사 이건형 손) 김진구(독립지사 김용준 손) 박차남(독립지사 엄승기 처) 박찬홍(독립지사 박승각 손) 오청자(독립지사 오평윤 자) 윤이섭(독립지사 윤창만 자) 임재두(독립지사 임봉상 자) 임옥희(독립지사 정대윤 처) 장기순(독립지사 장인두 자) 장춘숙(독립지사 이영일 처) 조정화(독립지사 조문기 자) 최창남(독립지사 최일엽 손) 김영렬(독립지사 김사국 손) 신현범(독립지사 신태순 손) 임영희(독립지사 유영규 손) 주소영(독립지사 주시영 손) 추성순(독립지사 추경춘 손) 신현좌(독립지사 신숙 손) 안소헌(독립지사 안봉순 손) 황의형(독립지사 황계주 자) 전해산(유족) 전영복(유족) 우원식(독립지사 김한 손) 차영조(독립지사 차리석 자)) 남만우(독립지사 남상우 자) 주중혁(독립지사 주시경 자) 이양기(독립지사 이정희 자) 이화순(독립지사 김순철 배우자) 허현(독립지사 허형 자) 신홍우(독립지사 신철휴 자) 윤재희(독립지사 윤길 손) 이항증(독립지사 이준형 손) 박근영(독립지사 박한규 손) 오건식(독립지사 오광득 손) 황긍재(독립지사 황도문 자) 송재호(독립지사 송지영 자) 임경창(독립지사 임정근 자) 황인순(독립지사 최기옥 배우자) 곽기수(독립지사 곽재기 손) 이원식(독립지사 이병린 손) 엄기창 (독립지사 엄춘섭 자) 김정자(독립지사 최명선 배우자) 이경호(독립지사 이현우 자) 김옥경(독립지사 박영만 배우자) 곽계숙(독립지사 한원빈 배우자) 홍광덕(독립지사 홍대규 자) 송일영(독립지사 이서국 배우자) 김건영(독립지사 김인준 자) 도복순(독립지사 전경원 배우자) 박정남(독립지사 박명찬 자) 박관섭(독립지사 박상열 자) 조용희(독립지사 조남명 손) 안창숙(독립지사 안도용 손) 정규학(독립지사 정정산 자) 이강인(독립지사 박기수 배우자) 김기봉(독립지사 김상윤 손) 전병인(독립지사 전용선 손) 김진형(독립지사 김학소 손) 채절자(독립지사 채규호 자) 박재우(독립지사 박명방 자) 김옥순(독립지사 김규완 자) 권희진(독립지사 권상익 손) 이성원(독립지사 이정 자) 정동웅(독립지사 정문규 자) 임경희(독립지사 신태윤 손) 김덕인(독립지사 김용기 자) 강해순(독립지사 최석준 배우자) 유정남(독립지사 유영태 자) 한정녀(독립지사 허봉석 배우자) 한영은(독립지사 한경석 자) 김우회(독립지사 김지섭 손자) 박창학(독립지사 박정환 손) 라영자(독립지사 라중소 손) 고수복(독립지사 신현희 손부) 조만능(독립지사 조윤석 자) 김복달(독립지사 오태순 배우자) 강규근(독립지사 전을생 배우자) 서정석(독립지사 서병두 손자) 황경현(독립지사 황동주 손) 윤순희(독립지사 윤상명 자) 김희산(독립지사 윤선녀 자) 김동수(독립지사 김용석 자) 박용주(독립지사 조광선 배우자) 서윤경(독립지사 최봉상 배우자) 노호봉(독립지사 노기순 자) 차상분(독립지사 이동구 손) 김송자(독립지사 김봉률 자) 박성열(독립지사 박종한 손) 김동웅(독립지사 김성규 자) 서종원(동립지사 서상호 자) 유철호(독립지사 유인수 자) 장영일(독립지사 장강호 자) 문용찬(독립지사 문백룡 손) 한덕록(독립지사 한이군 자) 안기수(독립지사 안정근 손) 김은순(독립지사 김정규 자) 최무송(독립지사 최창규 자) 백윤기(독립지사 백낙열 손) 안영숙(독립지사 최상용 배우자) 윤운용(독립지사 윤순석 손) 이정순(독립지사 이종훈 손) 윤현인(독립지사 김규식 손) 이분남(독립지사 이승연 손) 강정자(독립지사 강기운 손) 남진순(독립지사 신대걸 배우자) 최경희(독립지사 최인희 손) 이용위(독립지사 이병열 손) 이덕남(독립지사 신채호 자부) 이건흥(독립지사 손) 이상 20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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