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연합 노인들...세월호 유족 농성장 습격해 '난동'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07/21 [17:58]

어버이연합 수꼴 노인들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세월호 희생자 유족들의 단식 농성장을 급습해서 서명대 책상을 뒤엎는 등 난동을 부렸다.

 

한 페이스북 이용자는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서명 운동 부스가 습격을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관련 사진을 게재했다.

▲ 21일 오후 세월호 유가족 측의 농성장이 어버이연합 수꼴노인들의 난동으로  아수라장이 된 모습.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유가족 단식 농성장을 수꼴 노인들이 급습했다.

 

▲ 어버이연합 추선희  

이날 수꼴 노인들은 어버이연합 사무총장 추선희가 주도해서 종로소방서 앞에서 세월호 구조 작전 중 순직한 소방관들을 의사자로 지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어 이들은  광화문광장 세월호 유족 단식 농성장을 침탈하려고 작정한듯 또 광화문 광장 건너편 올레스퀘어 앞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 반대 기자회견을 하다가 갑자기 농성장에 들이닥쳐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 부스로 이용하던 책상 등을 뒤엎었다.

 

이에 경찰이 이들을 제지하면서 현장에서는 한바탕 아수라장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현제 이들은 파출소로 연행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하며 "난동을 부린 자들을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가족들은 "이번에는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그러나 다음에 이런일이 있으면 강력히 처벌하겠다고 경고하고 수꼴 노인들을 훈방 해달라"고 경찰에 부탁했다.

 

앞서 어버이연합 등 수꼴단체는 지난 17일에도 이곳을 찾아 막말을 쏟아내며 세월호 유족들을 자극했다.

 

이어 18일에는 엄마부대봉사단과 탈북여성회, 수꼴단체 회원들이 '세월호 가족 단식농성장' 앞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며 세월호 유족들을 향해 막말과 고성을 쏟아냈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공공의적 14/07/21 [19:14]
안산사는 부모들에게 까지 저러니....... 어버이연합은 국민을 적으로 돌리고 스스로 공공의 적이 되길 결심한 듯. 홍준표가 이미 네임덕이 왔다고 해도 그들은 아직도... 수정 삭제
종북 14/08/20 [02:07]
통진당놈들이 배후조종하고 있으니 잘부셨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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