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세월호 특별법 유족-새누리 중재나 하자” 발언유족안을 강력히 밀어부쳐도 모자랄 판에 중재나 하겠다고 한다니!수사권,기소권을 포함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이 새누리당의 강력한 반대로 무산위기에 빠지자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광화문과 국회에서 8일째 단식 농성중인 유족들이 참사 100일이 되는 24일까지 결과가 없으면 특단의 행동을 하겠다는 결의에 많은 국민들은 새정치연합의 대여 협상 투쟁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에 새정치연합 소속 유은혜, 남인순, 전옥순등 여성의원들까지 동조 단식에 들어가 유족에게 힘을 보태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결단의 행동없이 선거용 말 뿐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새정치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새정치연합의 협상 중재자 역할만을 강조하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고 전해져 파문이 예상된다.
새정치 고위 관계자 말에 따르면 "안철수 대표가 20일 비공식 당직자 회의에서 새정치는 세월호 특별법 협상 중재자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며 "새정치가 야성을 회복해 당사자로 나서 수사권,기소권이 포함된 유족안을 강력히 밀어부쳐도 모자랄 판에 중재나 하겠다고 한다니 어이없다"고 비판했다.
앞서 안철수 대표는 '7,30 보선에서 현상유지만 해도 잘한 것이다'는 발언으로 새정치 지도부의 무능함을 드러내 야권 지지자들의 반발로 지지율 하락을 불러 일으킨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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