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무서워 성까지 바꿔야 했던 '독립운동가 아들 차영조'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08/17 [20:26]

 

"백범이 암살당하자 임시정부에서 일했던 사람들의 가족은 숨어야만 했다. 나 역시도 아버지가 독립운동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불이익을 받을까봐 어머니가 '차(車)'씨 성에서 획을 없애 '신(申)'씨로 바꿔 초등학교에 입학시켰야 했다."

 

그래서 열아홉 살이 될 때까지 자신의 성씨조차 '신씨'로 바꿔 살아야 했다"는 상해임시정부 국무위원 비서장 차리석 선생 아들 차영조 씨를 의열사(효창원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일곱분의 위패를 모신곳)에서 만나 잠시 몇마디 들어 보았다.

 

▲ 효창원 의열사에 모셔진 상해임시정부 국무위원 비서장 차리석 선생 아들 차영조 씨가  인사를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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