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의 배려, 정말 감동적이네요!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4/08/19 [22:38]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의 배려, 정말 감동적이네요!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08/19 [22:38]

서울시 교육청에서 새벽 5시 30분부터 아침 8시까지 청소를 하는 미화원들은 그동안 화장실 아니면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 아침 식사를 했다고 한다. 이에 미화원들이 우리도 교육청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건의하자 조의현 서울시 교육감이 즉각 수락하여 18일부터는 미화원들도 교육청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게 되었다. 거기에는 약 810만 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된다고 한다.

 

미화원들이 식당에서 아침식사하는 게 뭐 대수냐, 하고 따지는 사람도 있겠지만 조희연 교육감의 배려는 '사람 사는 세상'에서 돈보다 '사람이 먼저'인 것을 몸소 실천한 것으로 결코 가볍지 않다. 모든 정치가와 정부 관료들이 이런 정신으로 일했다면 세월호 참사 같은 것은 절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 사람이 먼저다. 하지만 현 정부는 규제완화에만 몰두하여 사실상 대기업 위주의 정책을 펴고 있다.

 

<서울시를 이끌어 가는 두 사람>

 

교황이 말씀하셨다. '가난하고 힘 없는 자들을 위해 일하라.'고. 사회학자 롤스로이스도 그의 저서 <정의론>에서 '사회적 약자에게 배려하는 게 정의'라고 말했다. 아주 작은 일 같지만 이러한 배려와 관심이 큰 사고를 막고 결국에는 국가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 성장 위주의 정책은 빈부격차만 커지게 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람들은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다가 결국 생을 마감하게 된다. OECD 자살률 1위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려면 인간중심의 정치와 정책을 실현해야 할 것이다.

 

서울시민들은 좋겠다. 인자한 박원순 시장에 정의로운 조희연 교육감이 계시니...지도자가 바뀌어야 나라가 바뀐다.어리석은 국민 일부가 그걸 모르고 아직도 정당과 지역주의에 함몰되어 투표하고 있으니 안타깝다. 교황이 떠난 이 나란 다시 온갖 부정과 불의와 조작만 난무할 것이다.

 

* 이상 coma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PHOTO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