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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청학련 사형수 이철, "반민주 인명사전 만든다" 공식선언
반민주 행위자들의 못된 짓을 하나하나 기록해서 역사에 길이 남기자
민청학련 사형수 이철, "반민주 인명사전 만든다" 공식선언반민주 행위자들의 못된 짓을 하나하나 기록해서 역사에 길이 남기자지난 20일 중구 오장동 제일교회에서 열린 민청학련계승사업회(이철 상임대표) 사무실 이전 집들이에 참석한 인사들은 박정희,박근혜 부녀로 이어지는 독재 정권의 민주주의 말살에 대한 우려와 이를 지키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반민주 인명사전을 발간한다고 선언 하였다.
민청학련계승사업회 이철 상임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반 민주 행위자들의 못된 행위를 하나하나 기록해서 역사에 길이 남기고자 하는 반민주 인명사전을 이제 시작한다"고 공식으로 선언 하였다.
이철 상임대표는 "이제까지 반민주 못된 행위를 한 놈들의 간담을 써늘하게 만들어 다시는 이러한 행위를 하면 안되겠다는 경고 의미다"며 "그리고 지금까지도 권력자 옆에서 더러운 권력을 행사하며 국민의 등골을 빼고,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고, 인권을 유린하는 나쁜 자들에게 엄중한 경고장을 발행하는 작업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상임대표는 "여러분이 꼭 적극적으로 도와 주시면 민청학련계승사업회가 이러한 작업을 통해서 마참내 독재의 사슬에서 벗어나서 자유로운 조국을 만드는데 우리 모두 함께 나가자"고 간곡히 부탁 하였다.
이날 이철 상임대표는 서울의 소리와 인터뷰에서 "반 민주 인명 사전을 3권으로 나누어 발간할 예정이며 기간은 3년정도로 잡고 있다"며 민족문제연구소에서 발행한 친일인명사전에 이은 반민주 인명사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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