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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 정무관 파견

정부, 日'다케시마 날' 행사에 "영토도발 단호 대처"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5/02/17 [21:05]

日,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 정무관 파견

정부, 日'다케시마 날' 행사에 "영토도발 단호 대처"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02/17 [21:05]

일본 아베 정권이 노골적으로 독도침탈의 수단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22일 일본 시마네 현에서 열리는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 차관보급 인사를 파견할 방침이라고 17일 각 일본 언론은 보도했다.

 

제펜뉴스에 따르면 야마타니 에리코 영토문제담당상은 17일 각료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시마네 현이 이달 22일 주최하는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 마쓰모토 요헤이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가 정무관을 파견하는 것은 올해까지 3년 연속이다.

▲  '다케시마의 날' 홍보 포스터  © JPNews  

 

정부, 日'다케시마 날' 행사에 "영토도발 단호 대처"

 

한국정부는 일본 시마네(島根)현이 22일 개최하는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 기념행사에 일본 정부가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하기로 한 데 대해 "일본 측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혜진 외교부 부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 고유의 영토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말씀 드린다"며 "우리의 영토주권에 대한 일본 측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야마타니 장관은 한국의 반발에 대해 "한일관계는 매우 중요하나, 다케시마는 국제법상으로도 역사적으로도 우리나라 영토이며, 우리나라 입장을 발신하는 것은 정부의 당연한 책무"라고 언급, 재차 독도 영유권을 주장했다.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가운데, 일본 시마네 현은 2005년부터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해 매년 기념식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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