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군연합훈련 돌입> 민주당 최문순의원 서해상 천안함 침몰지역 2000톤급 배 발견?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되는 천안함 침몰사건 - 미군측 4차실무회담에서 검열단을 받을 것인가?

조열기자 | 입력 : 2010/08/05 [22:51]
 
▲  인터넷에서 회자되었던   미핵잠수함 SSN-776의 수리장면 미핵잠 천안함 충돌설이후 수리에 들어간 미핵잠함. 이번에 발견된 배와 서해상에서 잠함훈련을 네티즌들은 침몰된 핵잠함으로 추정.© 민족의소리 자주역사신보/서울소리 

최문순 민주당 의원과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 및 잠수부 등 민간 천안함 조사단과 취재진은 4일 오후 어선을 타고 백령도 연화리 사고 장소를 조사하던 중 해군이 발표한 사고 원점으로부터 북서방향 200m 인근에서 길이 100m, 높이 5∼10m 크기의 대형 선박이 침몰돼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조사단은 이날 오후 4시35분께 해군이 발표한 백령도 연화리 해안으로부터 2.5km 떨어진 사고 원점(37°55´75") 해상에서 GPS와 어군탐지기로 이 침몰 선박을 찾아냈다. 침몰 선박이 발견된 지점은 수심42∼43m 의 해저로 침몰 선박의 규모는 2000톤 크기의 대형 선박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한편 서해상에서는 연합훈련에는 해군과 육군, 공군, 해병대 병력 4500여명과 함정 29척, 항공기 50여대가 투입됐다. 첫날인 5일에는 전술기동훈련과 대잠수함 추적 훈련, K-9 자주포 사격 훈련이 실시됐다. 이어 9일까지 대잠 자유공방전, 해안포 공격 대비 훈련, 적 특수작전부대 침투 대비 훈련이 예정돼 있다.전했다.

특히 북방한계선(NLL)에 인접한 서해 5도 지역에선 사거리가 40㎞에 이르는 K-9 자주포 사격 훈련이 실시돼 주목된다. 군 관계자는 이날 “해병대가 보유한 연평도의 K-9 자주포가 서남쪽 방향 해상으로 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NLL 인근 해역에서 사격 훈련이 벌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합동훈련의 성격이 천안함 사건에 대한 대응이자, 대북 무력경고임을 분명히 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북한은 인민군 전선서부지구사령부가 지난 3일 “무모한 해상 사격 소동을 강력한 물리적 대응타격으로 진압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5일에는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우리 군대와 인민은 역적 패당의 일거일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 괴뢰 호전광들이 불질하면 예상을 초월한 가장 위력한 전법과 타격수단으로 도발자들과 아성을 짓뭉개 놓을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다. 이에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4일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춘 하에 훈련을 실시할 것이며, 적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수해 놓은 상태다.

이러한 전쟁위기 상황에서 이를 돌파하고자 하는 미디어오늘등 8개사 보도진과 민주당 최문순의원의 노력으로 천안함 침몰 지역 인근에서 발견된 침몰 선박의 존재를 군이 사고 직후 탐사 때 확인했었던 것으로 알려져 또 다시 은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국방부는 지난 4월 15일 함미 인양을 전후해 해미레 등 정밀 탐사선을 동원해 사고 주변 해역을 조사했을 때 침몰선의 존재를 확인했지만, 이를 언론과 국민에 알리지 않았다고 시인했다. 군 당국은 그러나 백령도 현지 주민들과 현지 취재를 했던 기자들이 이같은 사실을 알고도 보도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해명해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책임을 언론과 백령도 주민들에게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을 사고 있다.

이 선박의 침몰 사실 여부는 그러나 백령도 현지 주민들도 거의 모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극히 일부 주민만이 어선 침몰설을 전해들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인천 해양경찰청은 조만간 정밀 탐사 기능이 장착된 501함을 투입해 현장 정밀 탐사를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고 미디어 오늘은 전했다.
 
▲  지난 4일 오후 천안함 사고위치인 백령도 연화리 앞바다에 어군탐지기로 탐지하자 천안함 사고가 발생했다는 지점과 거의 동일한 위치에서 대형선박이 침몰된 것으로 확인, 사진:이치열 기자 ©민족의 소리 자주역사신보/서울의소리 

이어서 국방부는 미디어오늘의 첫 보도를 비롯해 군이 발표한 천안함 침몰 지점에서 정체 불명의 2000톤급 괴선박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5일 오후 입장을 내어 "사건 발생해역 250m 지점에서 발견된 침몰 선박은 해도상 표기돼 있지 않음은 물론 침몰 시기 및 종류도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백령도 현장 조사와 해군 탐색구조단의 잠수부 탐색 활동, 그리고 슬라이드 스캔 소나(Slide Scan Sonar)로 수차례에 걸쳐 침몰 선박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수십년 전에 침몰된 상선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특히, 침선 부근에서 수거한 철 구조물에 다수의 리베팅(철판을 철못으로 접합하는 것)이 있는 점은 수십년 전에 침몰한 상선일 가능성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고도 했다.

무엇보다 국방부는 "백령도 주민들의 전언에 의하면 해당 침몰선의 존재는 주민들간에 이미 알려진 사실이며, 천안함 피격 사건 취재차 백령도 현장에 왔던 일부 기자들도 이러한 내용을 알고 있었으나, 당시에는 기사화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백령도 해안에서 집안 대대로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한 토박이 선장은 5일 오후 "금양 98호가 침몰한 뒤 어민회의를 연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어떤 한 분이 그런 얘길 해서 처음 알게 됐다"며 "그 분은 배가 침몰해있다는 것만 알지 그렇게 큰 배였는지에 대해서는 몰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나 역시 그렇게 큰 배였는지는 전혀 몰랐다"며 "특히 연화리에 오랫동안 사셨던 어머니와 외할아버지, 그 선대까지 이런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백령도 장촌에 있는 다른 어민들도 "그런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지난 4일 어군탐지기를 통해 침몰선의 존재와 규모를 확인한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는 군의 해명에 대해 5일 "국방부가 보여준 철조각이 실제로 괴선박에 나온 것인지 알 수 있느냐"며 "지금까지 존재 자체에 대한 일체 언급하지 않다가 어뢰 파편처럼 생긴 고철 몇 점을 보여주는 것이 제대로된 입증이 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조차 갖추지 않는 태도로 일관하다 이런 식의 고철 몇 점 보여주고 믿으라는 것은 국민을 계속 무시하겠다는 태도에 다름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지난 4일 천안함 사고관련 지점 등을 조사하기 위해 복장을 착용중이다. 이시대의 양심 최문순의원과 8개언론사의 침몰된 대형선반, 군함의 실채를,사진:이치열 기자.©민족의소리자주역사신보 편집

이에 앞서 천안함 사고 검증을 위한 민간조사단 자격으로 백령도에 체류중인 최문순 민주당 의원과 이종인 대표를 비롯한 조사단원들은 지난 4일 정체 불명의 선박의 존재와 위치 좌표를 확인한 뒤 정밀해저굴곡 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내려보낸 자석에 쇠붙이가 붙어온 것을 수거했다.

이들 조사단은 현재 기상상황이 안좋아 해저 탐사를 미루고 있지만 조만간 실체 파악을 위한 잠수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미디어오늘은 전했다.

조사단의 결과에 따라 2000톤급의 배가 상선인지 그동안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이스라엘 잠수함 돌핀인지, 또는 미군의 핵잠수함인지, 국방부의 주장대로 상선일지에 따라 국제정세와 미국의 동북아시아에서 패권과 세계패권의 향배가 달라질 수 있고, 한민족의 통일의 향배가 달라질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9일에 판문점에서 열리는 제4차 대령급 실무회담이 개최되고, 서해상 연합훈련은 종료되며, 천안함 침몰지역에서 침몰되어 있는 2000톤급의 배의 실체가 규명될지 눈여겨 봐야 할 것이다.

 
▲ 동해상에서 역사상 최대규모의 해상훈련을 하고, 연이은 군연합 해상훈련과 서해상에 침몰된 불명의 선체의 발견은 천안함침몰이후 최대의 관심사이며, 서해잠함훈련의 의미는 무엇인지 주목됨©민족의소리 자주역사신보/서울의 소리

 다음은 국방부가 5일 오후 발표한 입장 전문이다.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천안함 사건 현장에서 2000톤급 선박이 침몰됐다는 기사에 대한 국방부 입장입니다.

사건 발생해역 250m 지점에서 발견된 침몰 선박은 해도상 표기돼 있지 않음은 물론 침몰 시기 및 종류도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백령도 현장 조사와 해군 탐색구조단의 잠수부 탐색 활동, 그리고 슬라이드 스캔 소나(Slide Scan Sonar)로 수차례에 걸쳐 침몰 선박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수십년 전에 침몰된 상선으로 추정됩니다.

백령도 주민들의 전언에 의하면 해당 침몰선의 존재는 주민들간에 이미 알려진 사실이며, 천안함 피격 사건 취재차 백령도 현장에 왔던 일부 기자들도 이러한 내용을 알고 있었으나, 당시에는 기사화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침선 부근에서 수거한 철 구조물에 다수의 리베팅(철판을 철못으로 접합하는 것)이 있는 점은 수십년 전에 침몰한 상선일 가능성을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2010년 8월5일 국방부

기사인용출처: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074

원본 기사 보기:hinews.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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