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사위’ 조현범 ‘자원외교 주가조작’ 불거저...

새정치,"조현범 '주가조작' 의혹 전면 재수사해야"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02/25 [02:12]
▲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 

이명박의 사위인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이 해외자원개발 사업과 관련, 내부 정보를 활용해 시세 차익을 노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홍익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에 따르면 조 사장이 엔디코프 등 3개 회사의 주식에 투자한 것과 관련 모두 ‘조 사장 투자→자원개발 사업목적 추가→주가 급등’이라는 전형적인 조작 패턴이 나타났다.

 

홍 의원은 23일 국회 해외 자원개발 국정조사 특위에서 조 사장이 지난 2007년부터 해외 자원 개발 사업에 나선 엔디코프와 코디너스, 동일철강 등에 50억여 원을 투자한 뒤 해당 주식의 주가가 최고 1.747%까지 뛰었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조현범 일가의 자원개발 종목에 대한 주식 투자를 금감원에 조사를 의뢰하거나 검찰에 수사를 의뢰해야 한다”며 “조 사장이 검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이명박 정부에서 면죄부를 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조 부사장의 지분 매도 시기가 언제인지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정치,"조현범 '주가조작' 의혹 전면 재수사해야"

 

새정치민주연합은 24일이명박의 사위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이 해외자원개발사업과 관련해서 내부정보를 활용하고 시세차익을 노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 검찰의 재수사를 촉구했다.

유은혜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을 통해 “검찰은 지난 2008년 조 사장을 수사했지만 무혐의 처리했다는데 면죄부 수사가 아니었는지 의심하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대변인은 또 “최경환 부총리가 직접 하베스트사업 인수를 지시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도 감사원이 사실 확인조차 안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며 “권력실세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게 감사원이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질타했다.

유 대변인은 특히 “사자방 비리를 밝혀야할 검찰과 감사원이 책임을 방기하고 권력형 비리에 면죄부를 주고 있었다니 참으로 충격적이고, 국민을 배신한 것”이라며 “감사원과 검찰이 이렇게 본분을 망각한 행태를 계속한다면 전면적인 개혁을 감수해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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