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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박근혜 최측근 부패 스캔들...'열번,백번 탄핵감'

건국 이래 최악성, 최대 권력형 부정 비리 사건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5/04/13 [15:12]

정청래, 박근혜 최측근 부패 스캔들...'열번,백번 탄핵감'

건국 이래 최악성, 최대 권력형 부정 비리 사건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04/13 [15:12]

13일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정청래 최고위원은 “건국 이래 최악, 최대의 권력형 부정비리 사건”이 벌어졌다며 박근혜의 책임과 결단을 촉구했다.

▲  정청래 최고위원 

 

정 최고위원은 “과거 노무현 대통령은 여당이 총선에서 좀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말 한 마디로 탄핵을 당했다”며 “노 대통령을 탄핵한 기준이라면 지금 벌어지고 있는 부패스캔들은 박근혜 정권을 열 번이라도 탄핵할 사유가 된다”고 주장했다.

 

또, 정 최고위원은 “의원내각제라면 국무총리와 청와대 비서실장, 그리고 정권 실세들이 연루된 이 사건에 대해 내각이 총사퇴해야 되는 사안”이라며 “1년 전 세월호 참사 때 대통령의 7시간 공백이 의혹과 불신을 키웠는데 이번에는 해외 출장까지 남은 72시간이 박 대통령에게 마지막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정 최고위원은 이완구 총리를 대상으로 성완종 전 회장과의 관계와 현 사건에 대한 책임을 추궁했으며“지은 죄가 없고 거리낄 것이 없다면 당당하게 검찰에 나가서 조사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완구 총리는 “수사에 성역이 없다”고 답변하여 향후 수사에 이완구 총리가 어떠한 자세로 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정청래 의원은 이완구 총리가 15번 씩이나 성완종 전 의원 측근에게 전화한 것은 “외압과 증거인멸을 시도한 것”이라고 지적했고 이에 대해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범죄가 있는 것을 전제로 해서 증거인멸이 성립될 수 있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정 최고위원은 이완구 총리가 인사청문회 당시 “언론 외압을 비롯해 거짓말 한 것이 들통나서 사과를 한 적이 있지 않냐”고 묻자 이 총리는 이에 대해 거짓말 한 적도 없고, 사과한 적도 없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인사청문회 당일 이었던 2월 10일 국회 회의록 확인 결과 이완구 총리는 김도읍 의원의 질문에 답변하며 언론외압 문제에 대해 “이번 언론 관계 건은 백번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답변한 바 있다. 전 국민이 보는 대정부질문에서 또 거짓말을 한 것이다.

 

당시 이완구 총리는 “저의 평소 언론관 여부에 관계없이 이번 청문 준비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부덕의 소치 그리고 부주의로 국민 여러분과 또 언론사에 심려를 드리고 그리고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 대오각성을 하고 있다”며 “이번 청문 과정에서 적절치 못한 처신에 대해서는 언론인과 또 언론 전반에 걸쳐서 사죄의 말씀과 함께 통렬한 반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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