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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모임 임종인, 성완종 사면에 대가성 의혹 '문재인 수사' 촉구 논란

청와대 사전 교감과 비리 혐의 의혹까지 제기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5/04/13 [18:52]

국민모임 임종인, 성완종 사면에 대가성 의혹 '문재인 수사' 촉구 논란

청와대 사전 교감과 비리 혐의 의혹까지 제기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04/13 [18:52]

국민모임 정동영 후보 측 임종인 대변인이 13일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노무현 정부때 두차례 사면을 받은 것과 관련, '청와대 사전 교감'과 '비리 혐의' 의혹까지 제기하며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서자 "너무 앞서 가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뷰스엔 뉴스에 따르면 임종인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비리 혐의로 처벌받은 기업인이 한 정권에서 2번씩이나 특별사면 혜택을 받았다"며 "성 전 회장에 대한 2번의 특별사면을 주도한 책임자가 모두 문 대표였다"고 단정 지었다.

 

그는 이어 "특히 2007년 문 대표가 비서실장 시절 성 전 회장의 특사는 여러 가지 면에서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특사였다"며 "특혜성 또는 대가성 의혹이 매우 짙다고 볼 수 있다"며 비리 혐의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2007년 특별사면의 경우 초고속 사면이었을 뿐 아니라 성 전 회장이 스스로 상고를 포기했다는 점에서 청와대와 사전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혹이 제기된다"면서 "비슷한 시기 경남기업 계좌에서 5000만~1억원의 뭉칫돈이 빠져나간 점도 의혹의 근거"라고 하기까지 했다.

 

그는 "성 전 회장의 2번의 특사 특혜에 대해 문 대표는 반드시 해명해야 한다"며 "또한 검찰 수사나 '성완종 특검'을 실시할 경우 반드시 문 대표도 조사대상자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제 뷰스엔 뉴스 이 기사 댓글은 "정동영, 지금 어디에 대포를 겨누고 있나?...현재 메모에 적시된 홍준표와 8인에 대포를 겨누어야 하지 않나....." "암묵적 지지자였는데 이건 아니다. 당신이 이러면 새누리똥덩어리들하고 다른게 뭐냐?" "넘지 말아야 할 선이라는게 있는건데...쯧쯧" 등 대체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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