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김기춘, 19일 극비리에 해외로 도피? 파문
 
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5/04/20 [20:34]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 검찰 조사를 받아야 할 전 박근혜 비서실장 김기춘이 지난 19일 극비리에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져, 조사를 피하기 위항 도피성 출국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큰 파문이 일고 있다.

 

김기춘은 성완종 전 새누리당 의원과의 회동 사실을 숨기다가 이 사실이 들통나자 '기억력 탓'을 하는 등 말 바꾸기를 해, '성완종 리스트'가 사실이 아니냐는 관측에 힘을 실어준 당사자다.

 

뷰스엔 뉴스에 따르면 서영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0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황교안 법무부장관에게 "지금 들리는 소리에 의하면 누군가 출국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며 "왜 나갔는지 확인해야 한다. 출국에 관한 조치가 됐는지 조사하라"며 김기춘 전 실장 출국설에 대한 확인을 요청한 뒤, '리스트'의 나머지 인사에 대해서도 즉각적 출국금지를 요구했다.


같은 당 박지원 의원도 이어 "성완종 리스트 8명 중 1명이 어제 출국해서 확인하니 가지고 있는 핸드폰이 해외로밍돼 있다는 제보가 있다"면서 "그분의 전화가 해외로밍 됐다고 한다면 이것은 확실한 것이다. 어떤 분이 어떤 경로로 출국했는지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박 의원은 "검찰이 출국금지 조치를 안했다고 해도 상당한 위치에 있는 분이 이 와중에 출국했다고 하면 더 큰 국민의 의혹을 살 수 밖에 없다"며 도피성 출국 의혹을 제기했다.


황 장관은 이에 대해 "출국금지 여부에 대해서는 개인신상에 관한 문제라 외부적으로 자료를 말씀드릴 수 없다"면서도 "다만 필요한 조치는 필요한 때에 정확히 하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뷰스엔 뉴스가 김 전 비서실장의 출국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화 통화를 시도했지만 해외로밍 안내음과 함께 신호만 갈 뿐 김 전 비서실장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SNS 상에는 19일 낮 일본 도쿄행 비행기에서 김 전 실장을 목격했다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김 전 실장은 부인으로 보이는 여성과 함께 비즈니스석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Share on Google+ 구글+ 카카오톡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스토리 밴드 밴드 네이버블로그 블로그
기사입력: 2015/04/20 [20:34]  최종편집: ⓒ 서울의소리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김기춘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마로니에방송 첫 페이지

주간 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