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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란으로 응징하나? '홍준표 주민소환' 서명 작업 돌입:서울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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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란으로 응징하나? '홍준표 주민소환' 서명 작업 돌입

주민들이 굉장히 분노하면서 학부모들은 물른 일반인들에게도 번지고 있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5/07/29 [21:51]

민란으로 응징하나? '홍준표 주민소환' 서명 작업 돌입

주민들이 굉장히 분노하면서 학부모들은 물른 일반인들에게도 번지고 있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07/29 [21:51]

투표권이 없어서 인지 매정하게도 아이들 밥그릇을 빼앗은 홍준표 경남지사가 도민들이 일으킨 민란(?)에 의해 응징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

 

28일 경남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된 ‘홍준표 경남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는 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청구인 대표자 서명요청권 위임신고증’을 발급 받는 즉시 홍 지사에 대한 서명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주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된 ‘홍준표 도지사 주민소환 진주운동본부’가 28일 주민소환투표 서명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 한국인터넷협동조합

 

앞서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창원·거제·통영시와 합천군 등 경남 4개 시·군의 학부모 200여명이 주민소환투표 촉구 서명을 직접 받으러 다니겠다며 지난 24일 선관위에 서명 수임인 신청서를 냈다”며 위임신고증을 발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창원과 거제 등 도내 시·군에서 350여명이 홍 지사에 대한 주민소환 촉구 서명을 받으러 다니겠다고 신청, 이 중 결격사유가 없는 200여명에 대해 ‘주민소환 청구인 대표자 서명요청권 위임신고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go발뉴스’에 따르면 운동본부 강성진 상황실장은  “선관위에서 오늘 오후 6시 정도 교부증이 나올 예정”이라면서 “120일 내로 서명이 가능하지만 더 짧은 시일 내에 서명을 받아 제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지사를 주민소환하기 위해서는 도내 유권자의 10%인 26만 7천여명 이상의 서명이 필요하다. 모아진 서명부를 선관위에 제출하면 주민소환 투표가 청구되는데, 해당 투표는 유권자 1/3 이상이 투표해 과반이 넘어야 한다.

 

 

서명은 대표자 증명서를 받은 날부터 120일 동안 가능하다. 이 때문에 운동본부는 이르면 오는 연말에 서명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강 실장은 “서명부가 완료 된다고 해도 선관위 측에서 검토를 마친 뒤 투표가 가능하다”며 “검토에는 특별한 기한이 없기 때문에 선관위가 무슨 장난을 칠지 모르는 상황이다. 최대한 빠르게 접수를 하기 위해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실장은 “경남도민들이 무상급식 지원 중단 때 보다 더 홍 지사에게 분노하고 있다”며 “성완종 리스트나 폭탄주 사진 논란 등을 거론하며 굉장히 분노하면서 학부모들을 떠나 일반인들에게도 번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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