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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가 없는 게 아니라 뇌가 없는 것!
뇌가 없으니 안보가 될까...
 
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5/08/27 [23:03]

남북 공동 보도문에서는 지뢰도발의 주체가 문제가 되더니 이번에는 ‘주어 없다’ 가 논란이다. 새누리당 의원 연찬회에 참석한 정종섭 행자부 장관과 기획재정부 최경환 부총리의 말 때문이다.

 

정종섭 행자부 장관은 건배사를 하면서 “제가 총선 하면 여러분은 필승하세요!”하고 외쳐 야당으로부터 거센 공격을 받았다. 이는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당연히 처벌 받아야 한다. 더구나 정종섭은 선거를 치러야 하는 주무장관인데, 이런 망언을 하다니 이 정부의 수준을 알겠다.

  <혹시 총선 나오려고 일부러 도발?>

 

한편 최경환 부총리는 한 술 더 떴다. 그는 지난 25일 연찬회 특강에서 "내년에 3% 성장을 달성해 당의 총선 일정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나라의 경제를 집권 여당의 총선 승리에 두고 운영하겠다는 말이다. 아무리 무식해도 부총리가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까?

 

문제는 새누리당의 옹색한 변명이다. 정문헌 의원은 "부총리직을 맡고 있지만, 새누리당 당원이자 현역 의원 신분으로서 연찬회에 참여해 발언한 것"이라며 "경제 상황이 굉장히 나쁘면 여당의 선거가 어려운 게 상식이지만, 경제가 좋으면 야당도 불리한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게 논리인가, 막걸리인가. 변명치곤 너무 치사하다.

 

  <변명하느라 끙끙~>

 

이에 대해최 최경환 부총리는 "경제부총리로서 경제를 살려 국민과 국가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결과적으로 총선에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는 취지였다"며 "그 부분은 선거법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강조하고 사과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또 "국회에 나오기만 하면 '경제를 못 살린다'고 여야 가릴 것 없이 저를 얼마나 몰아세우느냐"면서 "경제를 살린다고 해야지, 망친다고 해야 하느냐. 어떻게 이런 논쟁이 벌어지는지 답답하고 이해할 수 없다"고 격정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는 논점을 비켜간 동문서답이 아닐 수 없다. 핵심은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이지 경제를 살리느냐 못 살리느냐가 아니지 않는가!

 

  <동상이몽=오월동주?>

 

더욱 웃기는 것은 새누리당 대변인이 “그 말에는 새누리란 주어가 없다”고 한 점이다. 과거 bbk 사건 때 유행한 ‘주어없다’가 다시 등장한 셈이다. 유감을 사과로 바꾸어 놓더니 변명 하난 9단이다.

 

어쨌거나 이 두 사람의 발언으로 국정 운영의 주도권을 잡아가던 새누리당과 정부는 다시 조롱거리로 전락하고 말았다. 황병서의 나이가 76세로 밝혀져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다. 그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니들은 주어가 없는 게 아니라 뇌가 없는 거야.”

 

  <동병상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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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없으니 안보가 될까...

 

* 이상 coma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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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8/27 [23:03]  최종편집: ⓒ 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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