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박근혜, 레이저광선 눈으로 국정화 대국민 선전포고"

국민 여론 무시하는 오만과 독선 아닌가.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10/30 [18:31]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30일 한국사교과서 국정화를 강행하려는 박근혜에 대해 "정말 눈에서 레이저광선이 나왔다"고 질타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후 대전역 앞에서 국정교과서 반대 대국민 서명운동을 펼치면서 "지금 역사국정교과서를 반대하는 국민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은데도 며칠 전에 시정연설을 보셨겠지만 기어코 역사교과서 하겠다고 국민에게 선전포고하듯 했다"며 이같이 꼬집었다.


문 대표는 이어 "국민 여론 무시하는 오만과 독선 아닌가. 어떻게 막겠나"라면서 "우리 국민들께서 안 된다, 역사국정교과서 절대 안 된다, 과거로 되돌아갈 수 없다, 이렇게 단호하게 반대해주셔야 역사국정교과서 막을 수 있다"며 적극적 동참을 호소했다.


그는 "(박근혜는) 5.16 쿠데타는 구국의 혁명이라고 한다. 유신독재도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것이라고 한다. 인혁당 사법살인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면서 "이런 역사관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기 위해서 지금 역사국정교과서 하겠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공과가 있는데 박 대통령은 공만 주장하고 과를 인정하지 않는다”며 “이런 편향된 역사관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역사 국정교과서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 대표는 앞서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선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가 북한 지령이라거나 적화통일을 위한 것이라는 새누리당의 막말을 비판한다.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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