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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쌀 지원 촉구 제 정당 · 시민사회단체 긴급 기자회견

"쌀을 나누면 평화가 옵나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0/09/11 [06:16]

대북 쌀 지원 촉구 제 정당 · 시민사회단체 긴급 기자회견

"쌀을 나누면 평화가 옵나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0/09/11 [06:16]
그 동안 줄기차게 농민단체와 시민사회단체가 촉구하고 주장해 왔던 대북 쌀 지원이 조만간 이루어 질 것이라는 국민적 기대감이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여야를 망라한 정치인들과 그동안 대북 쌀 지원에 소극적이었던 보수 언론까지 대북 쌀 지원의 필요성을 표명하고 있으며, 국민의 60% 이상이 대북 쌀 지원을 찬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8월말, 집중호우로 인한 신의주 일대의 수해피해로 북측 조선적십자사는 쌀과 수해복구 장비 지원을 요청하였고, 이에 정부당국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 있습니다.

지난 8월 31일, 야당과 5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통일쌀 보내기 국민운동본부>는 북녘수해지원 긴급 물자로 쌀 100톤을 지원하겠다는 반출신고서를 통일부에 접수하였고, 현재 모든 실무적인 준비와 절차를 마친 상황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청와대와 통일부의 결단뿐입니다. 더 이상 대북 쌀 지원을 늦출 수 없습니다. 특히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가 불과 열흘여 남은 상황에서 대북 쌀 지원은 천안함 사건 이후로 경색된 남북관계를 해소하고 민족애와 동포애를 함께 나누며, 수확기를 앞두고 쌀 대란에 근심어린 남녘 농민들에게도 희망을 줄 수 있을 절호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에 민간단체의 대북 쌀 지원을 즉각 승인하고 정부차원의 대북 쌀 지원을 촉구하는 제 정당, 시민사회단체 긴급 기자회견을 아래와 같이 개최하고자 합니다.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바랍니다.

<기자회견 기획안>


대북 쌀 지원 촉구 제 정당 · 시민사회단체 긴급 기자회견


□ 일 시 : 2010년 9월 13일(월) 오전11시
□ 장 소 : 국회 본청 앞 계단

기자회견 순서

1. 여는 말씀
2. 북녘 수해 현황 및 통일쌀 보내기 경과보고
3. 각 정당, 시민사회단체 대표 발언
4. 기자회견문 낭독
5. 퍼포먼스

<참가단체>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통일쌀 보내기 국민운동본부 (정당 : 국민참여당, 민주노동당, 민주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 / 한국진보연대 :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노동인권회관, 농민약국, 민가협양심수후원회,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 민족문제연구소, 민족자주통일중앙협의회, 민족화합운동연합, 민주노동자전국회의,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불교평화연대, 우리민족연방제통일추진회의,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전국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사), 전국빈민연합, 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 평화재향군인회, 통일광장, 한국청년연대,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 615청년학생연대 / 615농민본부, 농민연합 : 가톨릭농민회.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새농민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4-H본부, 환경농업단체연합 / 여성 : 전국여성연대, 한국여성단체연합 / 시민 : 참여연대, YMCA / 노동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 학계 : 김병태(건국대 명예교수), 김성훈(환경정의 이사장, 전 농림부장관), 윤병선(건국대), 윤석원(중앙대), 장경호(건국대,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부소장) ※ 단체연명은 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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