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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비 속의 합법집회 풍경

거리에 다시 민심이 나왔다.

우리문화 | 기사입력 2010/09/12 [00:05]

장대비 속의 합법집회 풍경

거리에 다시 민심이 나왔다.

우리문화 | 입력 : 2010/09/12 [00:05]
연이는 태풍과 장대비가 가을을 흔들고 있다. 언론들은 동태평양의 라니냐등을 이유로 들며 설명하고 있다. 태평양너머의 나비의 날개짓은 문제가 되는데, 가까운 이웃의 샨사땜과 4대강의 변화는 왜 이야기가 없을까? 시베리아의 찬 기운이 내려오지 못하는 것은 샨사와 우리 4대강이 만들어내는 대기변화로 인한 대기교류가 감소한 것은 아닐까 한다.
 
이러한 기후 이상속에서 4대강반대 집회가 경찰청장에 의해 불허된 상태에서 법원의  "집회불허효력정지"가 결정되었다. 그 집회현장에서 나타난 반응들을 한 컷, 한 컷 사진으로 확인한다.
▲ 보신각 인근에 모인 4대강반대 집회인파로 인해 과거 불법적 압혹은 연행을 위해 출동하였던 경찰들이 집회참가가 보호를 위한 명목으로 현장에     ©우리문화

경찰에 의해 불허된 집회는 오히려 도심전체를 집회의 현장으로 만들어 "4대강사업반대" 집회참가들이 기획한 10만 인간띠잇기행사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평화집회의 묘미를 더하는 현상을 만들었다. 도심곳곳에서 다양한 형식으로 집회를 진행한 집회참가자들은 최종적으로 보신각인근에 모여 야간문화제를 진행하였다. 이 과정에 집회장소가 수용할 수 없는 많은 참가자들로 인해 일부 도로로 참가자들이 내려서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 청계광장인근의 집회인파     © 우리문화

이러한 현상은 이미 오후에 열린 청계광장인근등에서 그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였고, 그 간 집회불허 통보를 법치로 해석하여 오던 경찰과 시민들은 법원에 의해 경찰의 집회불허효력정지가 내려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 간 보여오던 경찰의 고압적 자세는 시민들의 집회열기에 밀려나는 현상을 보였다.
▲ 초반 경찰의 강압적 모습은 예전과는 달리 위축된 현상을 보였다. 그 예로 오늘은 집회시작부터 깃발이 올려졌다.     © 우리문화

경찰이 그 간 신경질적 반응을 보여오던 깃발에 대하여도 묵인하는 오늘의 경찰의 모습이 생소하여 보였다.
▲청계광장에서 광화문으로 광화문에서 보신각으로 이어진 행렬은 인간 띠 잇기 행사등을 평화적인 모습으로 성공리에 마치고 야간문화제를 위하여 보신각으로 이동하고 있다.     © 우리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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