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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곳곳에 한가위 문화행사 풍성

서울특별시청 | 기사입력 2010/09/12 [14:37]

서울 곳곳에 한가위 문화행사 풍성

서울특별시청 | 입력 : 2010/09/12 [14:37]

서울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서울에서 연휴를 보내는 시민들과 역귀성객들을 위해 다양한 예술공연과 전통문화 체험의 무대를 마련했다. 전통창작극, 퓨전국악, 음악극 등 무료공연부터 송편빚기, 한가위 소원빌기, 탁본체험, 강강술래 등 갖가지 전통체험까지 우리 전통의 멋과 맛을 제대로 느껴보는 한가위 연휴 한마당이 될 것이다.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일대에서 9.22(수)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열리는 ‘2010 한가위 문화마당’은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이라는 컨셉 아래 다양한 민속놀이와 예술마당이 펼쳐진다. 서울광장에서는 전통제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식퍼포먼스와 육자백이, 소고춤, 부채춤, 판소리 등 국악공연이 이어지며, 저녁에는 광장 메인무대에서 길놀이 판굿과 가수 안치환, 비보이 퍼포먼스 등이 국악라디오 공개방송과 함께 진행된다. 공연의 마지막은 강강술래와 함께 소망을 단 보름달띄우기 행사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청계광장 일대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칠교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가 진행되며 소정의 경품도 마련돼 있다. 시민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달띄우기와 액운흘려보내기 행사와 함께 청계광장 메인무대에서는 타악퍼포먼스, 인디밴드 등의 무대가 시민들의 흥을 북돋울 예정이며, 광교 밑 작은무대의 어쿠스틱 공연은 휴식을 취하고픈 시민들에게 안성맞춤일 것이다.

서울역사박물관 광장과 경희궁을 무대로 열리는 ‘한가위 전통문화행사_정조, 태평성대를 꿈꾸다’는 추석당일인 9.22(수) 정오부터 저녁 7시까지 온 가족이 풍요로운 추석을 만끽할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체험이 마련된다.

박물관과 궁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살려 정조 용포를 착용한 사회자의 진행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길놀이, 정조즉위식 패션쇼, 축하연과 액운쫓기, 탁본체험, 한가위소원빌기, 함께하는 강강술래 등이 이어진다. 당일 행사외에도 현재 박물관에서 진행중인 ‘종로 엘레지’특별전 관람과 9.24(금)저녁 7시에 열리는 ‘음악이 흐르는 박물관의 밤’행사인 첼로리스트 김수희가 들려주는 ‘만추in Melody도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공연이다.

운현궁에서는 궁의 이미지에 걸맞은 궁중의상패션쇼(9.18), 흥선대원군행차 및 전통민요공연(9.19)과 고종·명성황후가례재현(9.25)등이 운현궁 특설무대와 인사동 일원에서 무료로 펼쳐진다. 천연염색 공예품을 전시하는 ‘운현궁의 가을전(9.7~10.3)도 관람할 수 있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추석연휴인 9.21(화)~23(목)까지 ‘남산골한가위맞이 축제’를 마련하고 공연, 한가위 음식체험, 민속놀이 등을 선보인다. 전통공연을 즐기면서 전통줄타기, 한복입기 체험 등과 차례상 전시, 송편빚기도 직접 해 볼 수 있다.

서울동물원에서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추석맞이 전통문화행사’를 준비했다. 9.21(화)~23(목) 연휴기간동안 동물원테마가든에서 투호, 대형윷놀이, 팽이치기 등 전통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물개, 홍학쇼, 사자, 코끼리 등 동물먹이주기 및 설명회를 곁들인 ‘동물나라 추석맞이 동물체험’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추석 전의 설렘을 담은 ‘추석맞이 한마음대잔치’가 서울풍물시장야외무대에서 9.17(금)~19(일) 주말 3일간 열린다.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문화공연이 함께 열리며 외국인벼룩시장, 시민풍물장터가 펼쳐진다.

한가위 보름달과 함께 신명나는 문화예술공연

명절연휴 여유와 휴식을 줄 문화공연으로는, 세종문화회관, 서울남산국악당, 북서울꿈의숲에서 무료로 열리는 특별공연이 있다.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특설무대에서 9.21~23일까지 열리는 별밤페스티벌에는 소리아, 사물광대, 숙명가야금연주단과 세종청년예술단,겜블러크루 등이 출연하며, 9.22일 열리는 북서울꿈의숲 야외무대의 ‘희희낙낙(喜喜樂樂)’에는 훌과 키네틱 국악그룹 옌이 출연해 전통연희와 퓨전국악을 선보인다.

서울남산국악당 야외무대서도 전통무용과 사물놀이 등 ‘한가위마당큰잔치’가 9.22~23일 양일간 펼쳐진다. 또한 서울남산국악당이 가을시즌작으로 준비한 음악극 ‘로미오와 줄리엣(9.21~10.24)’은 추석연휴 첫날인 21일 시작하여 공연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극단 목화의 마당놀이형식으로 3시 공연후 관람객과 출연진이 함께하는 뒤풀이잔치가 열릴 예정이다. 9.22~26까지 ‘추석특집 미수다’가 서울남산국악당 체험실에서, ‘추석 자미’특별공연이 삼청각에서 9.22~23 양일간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북서울꿈의숲에서는 서울드럼페스티벌의 전야제 행사로 ‘추석맞이 드럼콘서트’가 9.23(목) 무료로 열리며 9.21(화)에는 ‘7080콘서트Ⅱ’를 관람할 수 있다. 서울광장에서는 9.23일 저녁 7시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 추석특집 장고앙상블 ‘바람의 숲’공연이 타악주자겸 보컬리스트 장재효가 이끄는 소나기프로젝트의 전통창작공연으로 연주된다. 서울열린극장 창동이 마련한 ‘추석맞이 특별공연’으로는 9.25(토) 샌드애니메이션과 동춘곡예단의 공연이 역귀성객을 찾는다.

각 구청에서 마련한 추석행사로는, 중랑구민을 위한 ‘용마폭포공원 가을음악회’가 9.17(금) 용마폭포공원에서, 아이들의 두뇌개발 프로젝트Ⅱ ‘한가위 금요음악회’가 9.24(금)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무료로 열린다. 송파구 서울놀이마당에서 펼쳐지는 ‘추석절 특별공연’은 풍물소리사위, 떡메치기, 가훈써주기 등 전통공연과 놀이체험으로 꾸며지며 9.22(수)하루동안 펼쳐진다. 이외에도 도봉산 수변무대서 펼쳐지는 ‘도봉위클리 콘서트[9.18(토)]’, 6-70년대 청계천을 배경으로 한 추억의 테마전시 ‘청계천의 추억’이 북서울꿈의숲 개장 1주년을 기념해 9.17~12.5까지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에서 시민들을 찾아간다.

기타 추석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각 행사 담당자 및 120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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