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에 대하여...' IMF 시절과의 비교'1997년 3월 IMF전 수많은 기업들이 도산하던 그 때도 한국의 신용등급을 A1로 상향하였다토요일입니다.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뉴스를 읽다가 무디스가 한국의 금리 인상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한마디 쓰지 않을 수가 없군요.
현재 한국에는 미국 금리 인상전에 영업이익으로 금융 이자도 못내는 기업이 3000개가 넘는 기업부도위험 국가이고, 2010년도에 1500조에 달했던 가계 부채가, 2015년도에는 1300조로 떨어지는 이상한 통계의 국가이며, 대통령은 국가 위기라고 하고, 경제 부총리는 한국 경제 위험없다고 하는 개판되어 버린 나라인데,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올렸다...?
역사는 반복이랍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던 1997년 IMF 위기를 되짚어 볼수밖에요
1997년 3월 7일 무디스는 당시 한보철강 넘어가고, 수 도 없는 기업들이 도산하던 그 때에 한국의 신용등급을 A1로 상향하였고, IMF 터지기 직전인 1997년 10월 27일 한국의 신용등급을 부정적으로 강등합니다. 그리고 2개월 후엔 1997년 12월 21일 투기등급인 ba1 등급으로 6단계 신용등급을 내립니다.
이 기간동안 어마어마한 외국 자본이 빠져나가면서, 환율이 2000원까지 치솟습니다. 한국 금리는 10%를 넘어서버립니다.
자, 그럼 지금 한국은 건국 이래 최대의 경제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데, 한국 신용등급이 갑자기 상향되었 답니다. IMF 때와 비교해보니 비슷하게 흘러가는 것을 파악하시겠지요? 다른 분들이 말하는 일명 양털깍기가 시작되었다는 말이 되지요.
무디스만 그랬을까요?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한국의 신용등급을 AA-(안정) 로 매기다가, 1997년 8월에 신용등급을 부정적으로 매기더니, 1997년 12월 22일 무려 10등급을 강등시킨 B+ 로 놓습니다.
위에서도 썼듯이 역사는 반복입니다. 국가가 이 위기를 극복할 생각이 전혀 없으니, 개인이 알아서 이 위기를 극복해야겠지요? 어떻게 대처해야하는 지는 충분히 감지하셨겠지요? 이걸 읽고도 모른다면, 어쩔 수 없는 것이지요.
자, 그럼 훈훈한 주말 되시고요, 광화문 광장에 나가 있는 시민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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