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박지원 "안철수, 녹취록 유출,뻥튀기...파문진화 급급"

새누리 "안철수 때문에 녹음방지 백신 만들어야할 판"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6/01/28 [13:42]

박지원 "안철수, 녹취록 유출,뻥튀기...파문진화 급급"

새누리 "안철수 때문에 녹음방지 백신 만들어야할 판"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01/28 [13:42]

 

더민주당을 탈당한 후 동교동계와 함께 국민의당에 무게를 실고 있는 무소속 박지원 의원이 안철수-이희호 여사 비공개면담 녹취 및 유출, 뻥튀기에 대해  두둔하고 나서 그 배경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박지원 의원은 27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그 어르신들이 말씀하는 내용을 수행한 보좌관이 몰래 녹음해 가지고 그 녹취록이 공개되니까 저희도 좀 당혹스럽다”고 털어 놓았다. 

 

그러면서도 박 의원은 “또 그런데 안 의원이 병문안을 와 이 여사에게 솔직하게 사과하고, 저에게도 관계자를 교체하겠다는 얘기가 있어서 우리는 충분한 사과로 받아들이고 유감스럽게 생각하지만 끝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파문 진화에 급급했다.

 

일각에서는 "공개되서는 안될 "치료비 운운..." 내용 공개와 안 의원이 녹취록 언론 플레이 후 궁지에 몰리자 '이 여사께 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말씀 드리지 않겠다'고 뭐가 더 있는 척 뉘앙스를 풍겨 이희호 여사를 무례하게 욕보인 점에 대해 김대중 전 대통령을 모셨던 비서실장으로서 이렇게 덮는 게 맞는가?"하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새누리 "안철수 때문에 녹음방지 백신 만들어야할 판"

 

한편 새누리당까지 안철수 의원측의 이희호 여사 대화록 무단 녹취-유출 파동과 관련, "정치권에서 녹음방지 백신이라도 발명해야 할 판"이라고 안철수 의원을 비꼬았다.

보도에 따르면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27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전 대통령의 영부인과 비공개로 나눴던 대화를 수행원이 녹음까지 하고 언론에 공개한 것은 큰 결례를 넘어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새정치를 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을 뛰쳐나간 안 의원은 정치관례와 도의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위험한 새정치를 하고 있다"며 거듭 안 의원을 질타한 뒤, "안 의원은 어떤 의도로 비공개 대화를 녹음했는지, 또 어떤 경로를 통해 이것이 공개되었는지 명백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이청산 2016/01/28 [17:12] 수정 | 삭제
  • 간철수의 부도덕성을 감싸는 빅지원도 추하게 느껴진다.
박지원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PHOTO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