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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써치 조사, 안철수, 김무성-박원순에게 밀려 5.7%로 추락

김무성6.3%, 박원순5.8%, 안철수5.7%, 안희정4.3%, 이재명3.7%, 오세훈3.6%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6/08/17 [21:50]

알앤써치 조사, 안철수, 김무성-박원순에게 밀려 5.7%로 추락

김무성6.3%, 박원순5.8%, 안철수5.7%, 안희정4.3%, 이재명3.7%, 오세훈3.6%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08/17 [21:50]

여론조사전문기관 <알앤써치>는 8월3주차(14~15일)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0%p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경쟁을 벌였다고 17일 밝혔다.

 

▲ [출처 알앤써치]

 

데일리안의 의뢰의 조사에 따르면 여야 차기 대권주자 12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반기문-문재인 양강에 밀려 중위권으로 완전히 밀려난 부분이다.

 

안 전 대표는 지난주에 비해 2.5%p가 하락한 5.7%로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 6.3%, 박원순 서울시장 5.8%에 밀려 6위로 떨어졌다. 안 전 대표는 4.13 총선 이후 최초로 지지율 5%대로 내려앉았다.

 

김 전 대표는 지난주보다 1.9%p가 하락했음에도 안 전 대표의 하락에 힘입어 3위를 기록했고 박원순 시장은 전주 대비 0.8%p가 상승하면서 4위로 올라섰다.

 

지지율 5% 미만의 하위권 그룹에서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전주보다 1.6%p 상승한 4.3%로 이 하위권 선두주자로 올라섰다. 이어 이재명 성남시장(3.7%), 오세훈 전 서울시장(3.6%),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2.9%), 김부겸 더민주 의원(2.4%), 남경필 경기도지사(1.8%), 원희룡 제주도지사(0.6%) 순이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19세 이상 20대(반기문 16.7% vs 문재인 20.8%), 30대(반 9.9% vs 문 43.4%), 40대(반 14.9% vs 문 31.9%) 등 2040세대에서는 문 전 대표의 우위가 여전히 확고했고 50대(반 28.6% vs 문 14.7%), 60대 이상(반 43.4% vs 문 6.9%)에서는 반 총장 우위구도가 완고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반 19.7% vs 문 28.4%), 경기/인천(반 22.4% vs 31.0%) 등 수도권에선 문 전 대표가 앞섰으나 반기문 총장은 수도권 외 모든 지역에서 문 전 대표에게 앞섰다. 대구경북권(반 37.4% vs 문 9.2%)에서 큰 격차로 앞섰고 충청권(반 23.8% vs 문 21.8%), 부산경남권(반 23.6% vs 문 22.3%)에선 소폭 우위를 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15일까지 이틀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3.7%고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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