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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페이스북'
'낙동강은 고기도 못살고 농사도 못짓는 5급수로 변했다는데...심정이 어떻시요'
 
추광규 기자   기사입력  2016/08/22 [04:08]

 

[신문고뉴스] 추광규 기자 = 리우올림픽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선수단을 응원하는 글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전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이명박 전 대통령 페이스북 바로가기) 지난 18일 오전 8시 32분경 글을 올렸다. 이 전 대통령은 먼저 “페친 여러분”이라고 인사말을 건넨 뒤 “저는 요즘 열대야 속에 우리 선수들 응원하느라  잠 못 드는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 전대통령은 이어 “어제는 엄지손가락 부상 우려가 무색할 정도로 차분하게 경기를 치러나가는 박인비 선수 경기를 인상깊게 지켜봤습니다”면서, “4년마다 찾아오는 올림픽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웁니다”고 밝혔다.

 

이 전대통령은 계속해서 “3점을 쏘는 위기를 극복하고 금메달을 거머쥐는 값진 실력의 힘, 모두가 고개를 내젓는 상황에서도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를 되뇌이며 끝까지 도전하는 투지, 경쟁 상대의 손을 잡고 ‘함께 완주하자’고 이끄는 아름다운 스포츠 정신까지. 우리는 이미 소중한 진리를 많이 배웠습니다“고 강조했다.

 

이 전대통령은 이어 “순위와 메달 색을 떠나 그간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과 경기 속에서 보여준 아름다운 모습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시다”면서, “부디 ‘메달가뭄에 속 탄다는 말’ 우리 하지 맙시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 이명박 전 대통령 페이스북 해당 글 이미지 캡처   

 

 

“녹조 라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vs "대통령 각하 존경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이 같은 페이스북의 해당 글은 22일 오전 3시 현재 공유가 42회 이루어지고 284개의 댓글이 달렸다. 

 

해당 글에 달리는 댓글은 크게 응원을 하는 마음에 공감한다면서 ‘존경한다’는 반응과 함께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댓글로 극명하게 나뉘고 있었다.

 

백**은 “사대강 죽이기 덕분에 녹생 성장이 너무 잘되고 있어 낙동강은 고기도 못살고 농사도 못짓는 5급수로 변했다는데...심정이 어떻시요”라고 직설적으로 따져 물었다.

 

James***은 “올림픽도 올림픽이지만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과? 에 대해서는 진정 속이타고 또 타들어가는 왜일까요? 아! 더운데 속이 탄다 속이 타!”라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직설적으로 묻는 질문도 있었다. 길**은 “사대강 강물 색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고 따져 물었다. 이**은 “이명박대통령님. 지금 4대강에서 발생하고 있는 녹조현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대답해주십시오”라고 물었다.

 

간접적으로 비틀어 4대강 사업의 책임을 따져 묻는 질문도 있었다. 허**은 “사대강에 이조를 날려먹은 *명박님을보고 한조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라고 비판했다. 안**은 “대통령님 녹차만드느라 수고하셨습니다”라며 크게 감사해 했다.

 

이와 함께 정**은 “낙동강이 감사하다네요”, 서**은 “녹조 맛잇나요”, 박**은 “녹차라떼 좋다”면서 비판적 견해를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하지만 이 같은 비판적인 댓글 보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응원에 호의적인 글이 다수였다. 존경한다는 댓글도 상당수였다.

 

백**는 “존경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님은 퇴임 이후에도 항상 저희 나라에 신경을 써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은 “각하께서 재임하셨던 런던올림픽 당시가 올림픽 축구도 그랬고, 금메달 13개로 스포츠 전성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올해의 지금은 아직까지는 다소 세계의 벽에 우리 선수들이 밀리기도 하는것 같네요! 태극전사들 멀리서나마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공감을 표시했다.

 

박**은 “대통령님 건강 하십시오. 퇴임후에도 나랏일에 관심 써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임**은 “대통령님강건하십시요~~~^^♡”, 이**은 “이명박장로 대통령님 항상 건강하신 모습 참 보기좋습니다. 요즘 폭염에 늘 건강 주의하세요”라고 글을 올렸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 자기소개에서 “이 페이지를 통해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과 조금 더 가까워지기를 소망합니다”라고 희망하고 있었다.

 

또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으로는 ‘사랑이여(유심초)’, ‘아침이슬(양희은)’을 좋아하는 영화로는 ‘오아시스’, ‘집으로’, ‘캐스트어웨이’, ‘벤허’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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