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돗물 발암물질 '클로로포름', 선진국 허용치 돌파...대구매일, 뒤늦게 나마 명박이가 저지른 4대강사업 재앙 개탄대구 수돗물에 발암성 소독부산물인 '총트리할로메탄'(THMs) 수치가 이달 들어 급상승, 독일 등 선진국의 허용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명박이의 4대강(죽이기)사업에 따른 녹조 창궐이 주범이다.
총트리할로메탄(THMs)이란? 정수 과정에서 소독제로 사용되는 염소와 원수 내 유기물이 반응해 생성된다. 클로로포름과 브로모디클로로메탄, 디브로모클로로메탄, 브로모포름 등 4가지 물질을 총칭해서 총트리할로메탄이라 부른다. 이 중 60~80%를 차지하는 클로로포름은 발암물질로 알려졌고, 중추신경계와 간장, 신장 등에 영향을 미친다.
이어 "수질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보 철거’ 목소리만 높아질 뿐이다. 흘러야 문제가 풀린다. 여느 강처럼 여울도 지고, 모래톱도 쌓이고, 습지도 만들면서 흐르도록 해야 한다. 그러면 4대강도 스스로 알아서 정화시킨다"며 대구매일은 뒤늦게 나마 명박이가 저지른 4대강사업 재앙을 개탄했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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