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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내 손으로 차기 정권 반드시 창출하겠다“ 호언
월간조선 “김무성 전 대표가 곧 분당(分黨)의 기치를 들 것”
 
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6/08/27 [21:34]

BBK 등 불법과 거짓을 출세의 수단으로 삼아 일생을 살아오다 결국 대한민국을 거덜낸 전과 14범 이명박이가 최근 측근들에게 “차기 정권은 반드시 내 손으로 창출하겠다”며 이른바 ‘킹 메이커’ 역할을 자처하고 나서 '참으로 파렴치하다'는 비난이 일것으로 보인다.

▲ '희대의 사기꾼 이명박'이 찾아간 '내시 이정현'  @연합뉴스


26일 월간조선과 뷰스앤뉴스 등에 따르면 이명박의 핵심 측근은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이명박이 최근 들어 이렇게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서울 강남구) 대치동 슈페리어 타워에는 모든 정보가 집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슈페리어 타워’란 이명박의 사무실이 입주해 있는 강남구의 빌딩 이름으로, 이 씨는 퇴임 직후인 2013년 5월부터 여기에 입주해 집필을 하거나 측근들을 접견하고 있다. 

차기 정권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이 나온 배경에 대해 이 씨 측근은 “박근혜와 완전히 등을 대고 갈라선 반박 세력이 의지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박이 임기 중 단 한번도 ‘역할’을 맡기지 않은 데 따른 섭섭함을 간접적으로 토로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월간조선에 따르면 이명박이가 지원 사격에 나설 후보군으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김무성,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세 명이다. 이 중 반 총장은 이명박이가직접 ‘저울질’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울질’이 무엇이냐고 묻자 측근은 “대통령 후보로 나섰을 때 당선 가능성이 있느냐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 씨 측근은 “이명박이 김무성 전 대표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되기에는 약하다’는 평가를 내렸으며, 이명박이의 고려대 후배인 오세훈에 대해서는 ‘뭔가 약점이 있다’며 역시 부정적인 평가를 했다”고 전했다. 

최근 이명박이 주변에는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 특히 서초구 잠원동의 한 테니스장에서는 이 전 대통령과 정몽준, 오세훈 등 정·재계의 인사들이 함께 테니스를 치는 장면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 

한 목격자는 “이명박의 표정이 최근 들어 밝아졌다”며 “함께 테니스를 친 분들과 식사하는 모습을 본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명박과 테니스를 즐기는 테니스 로터리 클럽의 초대회장은 국무총리 황교안 였다.

월간조선은 또 “박근혜가 차기 정권 창출에는 의지가 없고 친박계만 똘똘 뭉쳐 퇴임 후 자기 살길만 찾고 있다”면서 “김무성 전 대표가 곧 분당(分黨)의 기치를 들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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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8/27 [21:34]  최종편집: ⓒ 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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