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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건국절 운운한 박근혜' 향해 상해임시정부 활동 강조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김구선생의 항일투쟁에 대해 언급해 박근혜가 '머쓱'했을 듯
 
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6/09/05 [21:58]

중국 시진핑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부정하며 건국절 운운하는 박근혜와 만난 자리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김구 선생의 항일 투쟁에 대해 언급해 박근혜가 '머쓱'했을 것으로 보여진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시진핑은 5일 중국 항저우(杭州)  G20 정상회담을 계기로 진행한 한·중 정상회담을 시작하면서 “알려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서 1930년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항저우에서 3년간 활동했다는 사실을 꺼냈다.

 

그는 이어 “한국의 유명한 지도자인 김구 선생님께서 저장(浙江)성에서 투쟁 하셨고, 중국 국민이 김구 선생님를 위해 보호를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시진핑은 김구 선생의 아들인 김신 전 공군참모총장이 1996년 항저우 인근 저장성 하이옌(海鹽)을 찾았을 때 ‘음수사원 한중우의’는 글자를 남겼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음수사원(飮水思源)은 ‘물을 마실 때 그 물의 근원을 생각한다’는 뜻으로, 한국 독립 운동에 대한 과거 중국 지원을 강조하면서 한·중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박근혜는 광복 71주년 경축사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정통성을 부인하는 ‘건국 68주년’ 운운으로 생존항일독립지사를 비롯한 각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박근혜가 광복절에 건국절을 강조한 것은 항일독립투쟁사을 부정하고, 박정희 등을 포함한 친일반민족자들의 행적을 정당화시키려는 의도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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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9/05 [21:58]  최종편집: ⓒ 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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