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친박 이우현 “미르,K 재단 따지면 김대중 재단도 조사해야”

김홍걸 "대찬성, 당장 정수장학회와 육영재단 그리고 청계재단까지 전부 조사하자"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6/09/26 [01:11]

친박 이우현 “미르,K 재단 따지면 김대중 재단도 조사해야”

김홍걸 "대찬성, 당장 정수장학회와 육영재단 그리고 청계재단까지 전부 조사하자"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09/26 [01:11]
친박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경기 용인갑)이 “야당에서 주장하고 있는 미르재단·K스포츠재단이 뭐가 잘못이냐”며 “그런 걸 따지기 시작하면 앞으로 우리 여당에서도 아태재단을 비롯해 김대중 정부 당시 ‘김대중’ 이름 들어간 것에 대해 모두 청문회를 통해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프레시안에 따르면, 이우현은 지난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발언을 통해 “우리도 할 말은 해야 한다”며 “북핵 특위를 해야 하고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 북한에 자금 지원을 해서 그걸로 핵폭탄을 만들고 있는거다. 여기에 대한 청문회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의 이 같은 발언에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찬성”이라고 맞받았다.

 

 

김 위원장은 “내일 당장 정수장학회와 육영재단 그리고 청계재단까지 포함해서 전직 대통령 관련 재단을 전부 조사하자”며 “우리 쪽은 너무 초라해서 보여드리기가 좀 민망하기는 하지만 새누리당이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나서시겠다고 하는데 어찌 반대하겠냐”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렇지 않아도 근거 없는 악성루머를 퍼트린 자들이 있어 오해를 하는 분들도 있었는데 깨끗이 밝힐 기회를 주신다니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PHOTO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