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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 김선달
사드 사기 대가로 미국이 국지전 정도는 눈 감아 줄 지도...?
 
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6/10/07 [01:34]

이 놈의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감이라도 잡고 살아가려면 이것저것 공부해야 할 것이 많다.

 

 

역사공부(건국절), 병리학공부(메르스ㆍ광우병), 지질학공부(지진), 화학공부(가습기살균제), 법의학공부(백남기농민)... 정신을 못 차릴 정도다.

 

그래도 열심히 신문도 읽고, 인터넷도 열심히 찾아 보고, 가끔 책도 들여다 봐야 하는 건 기본이고, 심지어 관련 세미나나 심포지엄에도 얼씬거린다.

 

3일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9주년 기념 '사드와 동북아운명' 심포지엄 행사(노무현재단 주최)는 사드에 관한 군사학, 국제정치학 공부다.

 

맨 마지막 '사드배치와 북핵문제' 세션이 특히 관심을 끌어 유례없이 3백석 청중석이 꽉 찼다.

 

사드에 관한 최고 권위자 시어도어 포스톨 교수(MIT대)와 리언 시걸 박사(미 사회과학연구원)가 주제발표를 했기 때문이다.



이들의 발표 내용을 동시통역으로도 다 알아 들을 수는 없었지만,

첫째, 사드는 효과가 충분히 입증된 효과적인 무기체계가 아니다.

 

둘째, 사드같은 무기로 너무 몰아붙이면 러시아가 허드슨강 어귀에 핵잠수함을 배치할 수도 있다는 대목만은 명료하게 귀에 들어왔다.

 

사드 포대 두어 개를 더 들여 올 음모가 있다는 얘기도 얼핏 들은 것 같다.

한 마디로 사드배치는 대동강물 팔아먹은 봉이 김선달의 행각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국 군산복합체가 한 불쌍한 나라를 상대로 아주 등골을 빼먹으려고 작심하고 달려들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사드는 무기학이나 군사학의 영역에서 벗어나 있다는 것이 내 결론이다.

그렇게 제 이익 챙기기에 눈이 멀어 덜컥 사드를 들여오기로 한 박근혜가 이번에는 전쟁카드를 만지작거린다는 폭로가 나온다. 

 

기꺼이 사드 사기를 공모해준 대가로 미국이 국지전 정도는 눈 감아 줄 지도 모르겠다.

한반도에 전쟁이 난다해서 모든 사람이 다 죽거나 불행해지는 건 아니다.

 

반드시 이득을 챙기는 내ㆍ외부의 어떤 놈들이 있기 때문에 전쟁이 벌어지는 것이고, 그래서 애먼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고 굶주리는 것이다.

 

아무리 역사공부, 병리학공부, 지질학공부, 화학공부, 법의학공부에 무기학공부, 군사학공부, 국제정치학공부에 매달려도 대책이 없다.

 

자유언론실천재단  강기석 생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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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0/07 [01:34]  최종편집: ⓒ 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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