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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이명박...
우리는 더러운 탐욕에 어리석은 선택을 두번씩이나 저지르고도, 그 경험치가 부족한가요?
 
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6/10/21 [00:02]

 

미국의 대선국면이 클라이막스를 향해 달리고 있는 것같습니다. 

 

수많은 논란으로 이슈메이커가된 트럼프가 서민을 위한 대선후보라 하는 사람들이 있어 간단하게 글을 게시했었는데, 댓글들을 보니, 아직도 트럼프가 평가절하되었다거나 서민편에 있다는 분들이 있어 한마디 더 써봅니다. 미국 대선을 바라보며 그에 대한 글을 게시하는 것은 남의 일같지 않기때문입니다.

 

미국의 대선국면은 미국 사회가 아직은 우리와 비교할 수없을 정도로 건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언론들과 그 소속정당인 공화당마저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포기하면서, 미국이란 나라의 저력이 어디에서 시작되는 지와 여전히 건재할 수밖에 없는 건강성을 읽을 수있습니다.

 

사실, 우리에게는 트럼프와 닮은 이명박이라는 인물이 있었습니다.

미국의 경제야 위기국면인 것은 맞지만, 우리의 경우, 노무현시절 잘 나가던 경제와 사회시스템에 경제가 파탄나고 좌파가 정권을 잡아 혼란스럽다는 게드립을 떨며 나온것이 당시 기득권 정당 한나라당후보인 이명박입니다.

 

그리고 그의 공약들이라는 것들은 트럼프 보다 더 허무맹랑하고 실현불가능한 공약을 내세우고 있었습니다. 실현불가능한 공약이던 747과 3면이 바다이며, 조그만 땅덩어리에 한반도 대운하 등의 공약은 물론이거니와 그의 집권시에 행해진 정책과 부조리들은 가히 대한민국에 재앙이었습니다.

 

747공약, 실현이 가능한 공약이었을까요?

7%의 성장에 4만달러의 국민소득, 그리고 7위의 경제대국, 그 가당치않은 사기는 결국 대한민국을 파탄시켜놓는 재앙으로 다가왔습니다.

 

우선, 힐러리와 트럼프의 두 후보의 공약을 보면,

 

 

트럼프의 동영상을 보니,택시기사와 친하다거나 하며 미국의 서민들을 위한정치를 펼친다거나 그러한 기대를 갖게 만들고 있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다는 것이 저 공약들을 보면 답이 나옵니다.

 

세제 개혁을 봐서도 분배에는 관심이 없다는 것을 극명하게 드러나지만,

보건복지 정책들에서도 분배나 복지에 별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대외공약들에서도 그의 공약이 나타낼 효과들은 부강한 미국과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트럼프의 공약을 신고립주의라 합니다. 현대의 글로벌화된 사회에서 미국만으로 고립되어 부강하거나 서민들이 잘 살수 있을까요? 어림없는 주장입니다. 

 

현재의 위기는 토목사업을 하지 못해 일어나는 위기, 즉, 과거 산업혁명이전의 위기가 아닙니다. 이미 사회는 고도화되어 있으며, 세계는 이미 절대적 평등을 이룰 수있을 정도로 경제는 충분히 발달되어있습니다. 

 

더구나 우리와 비교도 되지 않을 큰 땅덩어리에서 낮은 인구밀도이므로 무엇을 해도 먹고는 살수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처럼 개돼지처럼 일하면 못할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다시 말해, 현재의 경제위기는 양극화로 일컬어지는 분배의 실패, 상대적인 빈곤의 문제입니다.

 

게다가 저 공약들 이외에 최저임금에 대한 공약이나 학자금융자나 면제 등과 관련된 공약에서도 시장에 맞겨야한다주장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그의 주장에는 현재의 난국을 헤쳐나갈 이념적이거나 사상적 배경도 없을 뿐더러 최소한의  일관성도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경제를 살리겠다는 명목으로,공항과 도로 등을 건설하는 토목사업을 하겠다 주장하며, 에너지와 자원 산업에 대한 개발과 지원을 공약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부동산업자들의 지극히 공통되고 자연스런 귀결입니다. 우리에게도 부동산 업자가 있었습니다.

 

그가 내세운 한반도 대운하공약 등 토건공약은 물론, 집권후에 전방위적으로 부정을 저지르며 거덜낸 자원외교에서 보듯 에너지와 자원등에 유독 관심을 갖는 이유는 토건업자들의 또다른 공통점 같습니다. 왜냐하면 업은 속일 수없다고, 평생 자신이 하던 업의 원가를 구성하는 부문의 산업들에 관심이 가는것은 불문가지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그 부동산업자들의 공통점은 아무것도 없거나 낙후된 곳에 토목건설하여 대박을 터뜨리는 소위 한탕주의이므로 그들의 공약은 뭔가 변할 것같은 장미빛 같지만, 실제로는 토건사업은 그리 장미빛이 아닙니다. 

 

그 토건사업을 해서 돈을 버는 자들은 있지만, 반드시 그 거품으로 피해를 보는 상대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피해의 상대자들이 훨씬 많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시민들은 그 부동산 환상에 빠져 자신이 피해자인 것을 모르거나 되려 이익을 본 부류라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바로 대한민국을 보면 알 수있습니다.

 

그러나 그 부동산 환상이 얼마나 허무한 것인지는 부동산에 집중된 토건경기이후 국가부도위기에 몰린 그리스나 아일랜드의 경우에서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화폐부문에서도 부채탕감 등을 주장하거나 환율에 대한 인식도 무지를 드러내며 막가파식 공약을 퍼내면서도 도드 프랭크법에는 또 다른 이상한 주장을 하는 등 개념도 없고, 일관성도 없는 이명박이식, 듣보잡 비지니스프랜들리와 같은 맹랑한 드립을 하고있지만, 실물부문의 공약들은 이명박이에 비해서도 실현가능한 면에서는 경쟁력이 있는 공약들이 대부분입니다. 즉, 액면가로 보면, 그나마 트럼프는 이명박이보다는 경쟁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명박스런 인물을 걸러내고 있는 미국의 건강한 사회가 부럽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미국정도의 건강을 갖춘 사회이었다면, 이명박과 박근혜가 대권을 잡을 수있었을까요? 살아있는 이성과 상식, 그리고 양심은 소속 정당마저 정권쟁취를 포기하고 아낌없이 버릴 수 있는 그 건강함이 부럽습니다.

 

우리는 그 더러운 탐욕에  어리석은 선택을 두번씩이나 저지르고도, 그 경험치가 부족한가요? 저들의 일부는 구석에 숨어서 음흉한 눈을 번득이며 털갈이에 열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 아고라 - 호루스의눈 (w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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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0/21 [00:02]  최종편집: ⓒ 서울의소리
 
결국 결국 16/11/09 [14:39] 수정 삭제
  그러나 결국 미국도 트럼프가 당선 유력이고 정치는 세계적을 똑같다는 결론에 도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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