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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박근혜, 두 번의 사과도 국민들의 분노 누그러뜨리지 못해”
한국의 ‘라스푸틴’ 최순실에게 기밀서류와 대통령 연설문 보도록 허용
 
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6/11/08 [02:10]

CNN은 6일 서울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를 비디오 영상과 함께 보도하고 주최측 추산 10만 명의 시위 군중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번에 걸친 대통령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은 5%에 불과하고, 40대 이하에서는 1%였다고 말하며 89%가 박근혜의 수행능력에 부정적 의견을 보였다고 한국의 갤럽 조사를 인용 보도했다.

 

CNN과의 인터뷰에 응한 시위 참가자들은 “행동하는 민주주의를 보여주기 위해 나왔다” “이러한 부패는 박근혜의 아버지인 박정희의 통치 기간에 일어났었다. 40년이 흐른 지금은 대중의 저항에 부딪힌다”고 말했다.

 

CNN은 검찰이 직권남용과 사기 혐의로 한국의 라스푸틴이라 묘사되고 있는 최 씨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하고, 박근혜의 전직 비서관 두 명이 체포됐으며 국무총리 또한 경질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나의 책임이고 불찰이다. 그러나 사이비 종교에 빠진 것은 아니다”는 박 대통령의 두 번째 사과에도 40대 이하에서 지지율 1%를 보이는 등, 국민들은 퇴진을 거세게 요구하고 있다고 상세하게 전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CNN 기사의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cnn.it/2eKGUtQ

 

Thousands call on South Korea’s Park to step down

시위 군중, 박근혜 퇴진 요구

By Julia Jones and Paula Hancocks, CNN

Updated 12:27 AM ET, Sun November 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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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nstrators in Seoul call for the president’s resignation Saturday.
토요일 서울의 시위 군중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Seoul, South Korea (CNN)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s two apologies have not quelled some Koreans’ anger over an abuse-of-power scandal engulfing her administration.

한국 서울 (CNN) 두 번에 걸친 한국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는 박근혜 정부를 휩쓴 권력 남용 스캔들에 대한 일부 국민의 분노를 누그러뜨리지 못했다.

 

Thousands took to the streets in Seoul on Saturday, calling for Park to step down and blocking a 16-lane highway in the capital. Police said the crowd had 40,000 to 50,000 people; organizers said 100,000 protested.

토요일 수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박근혜의 퇴진을 요구하며 수도의 16차선 도로를 차단했다. 경찰은 4만 내지 5만 군중이라 말했고 주최측은 10만 명이 시위했다고 말했다.

 

Park is accused of letting her confidante Choi Soon-sil, who does not hold an official government post, view confidential documents and presidential speeches.

박근혜는 공직을 가지지 않은 자신의 친구 최순실이 기밀 서류와 대통령 연설문을 보도록 허용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Local media and opposition parties have accused Choi of using her relationship with Park to accumulate millions of dollars in donations to her foundations.

국내 언론과 야당은 최순실이 박근혜와의 관계를 이용해서 자신의 재단에 기부금의 형태로 수백만 달러를 축적했다고 비난했다.

 

Prosecutors issued an arrest warrant for Choi on Wednesday on charges of abuse of power and attempted fraud.

검찰은 수요일 직권남용과 사기 혐의로 최 씨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Two of Park’s former aides have been arrested on Sunday according to Yonhap News Agency.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근혜의 전직 비서관 두 명도 일요일 체포됐다.

 

A former presidential secretary, An Chong-bum, 57, was arrested on suspicion of abuse of authority and attempted coercion, the outlet reported.

전 대통령 정책조정수석 안종범(57세) 씨도 직권남용 및 강요미수 혐의로 체포됐다고 연합 뉴스는 보도했다.

 

The court issued a warrant to arrest Jeong Ho-seong, the former secretary for private presidential affairs, for handing over state documents to Choi, Yonhap said.

연합뉴스는 법원이 전 부속 비서관 정호성 씨에 대해 국가문서를 최 씨에게 건네준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말했다.

 

People of all ages, including children with their families, held candles and signs in Saturday’s peaceful demonstrations and chanted for Park’s resignation, easily within shouting distance of the presidential palace. Local leaders gave speeches between musical performances.

가족과 함께 나온 어린이들을 포함해 전 연령대의 사람들이 토요일 평화적인 집회에서 촛불과 피켓을 들고 청와대에도 쉽게 들릴만한 거리에서 박근혜의 퇴진을 외쳤다. 지역 지도자들이 음악 공연 사이 발언을 했다.

 

“This sort of corruption happened during her father’s time, but 40 years later, things like this are met with resistance from the public,” one protester told CNN.

“이런 종류의 부패는 박근혜의 아버지 통치 기간에 일어났지만 40년이 흐른 지금, 이런 일들은 대중의 저항에 부딪힌다”고 한 시위자가 CNN에 말했다.

 

Another, holding a candle and with her child beside her, said: “I brought my child so that she could witness democracy in action, and also to show her this dark time in our history.”

촛불을 들고 곁에 아이를 데리고 있는 또 다른 시위자는 “행동하는 민주주의를 보여주기 위해, 그리고 우리의 역사에서 이러한 암흑의 시대를 보여주기 위해 딸을 데리고 나왔다”고 말했다. 

     

Park apologizes

박근혜 사과하다

                               

Friday, Park apologized for the scandal for the second time in two weeks and maintained she wasn’t being controlled by anyone else.

금요일 박근혜는 스캔들에 대해 2주 동안 두 번째로 사과했고 자신이 어느 누구로부터도 조종당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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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s President Park Geun-Hye speaks during an address to the nation at the presidential Blue House in Seoul on November 4, 2016.

한국 박근혜 대통령이 2016년 11월 4일 서울 청와대에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All of this happening is my fault. It happened because of my neglect,” she said in a televised address.

“모든 것이 나의 책임이다. 모든 것이 나의 불찰로 발생했다”고 그녀는 TV 연설에서 말했다.

 

“There are even talks of me being immersed in a cult or resorting to shamanism in the Blue House (presidential palace). I would like to say that this is absolutely not true,” she said.

“내가 사이비 종교에 빠졌다거나, 청와대에서 굿을 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는 결코 사실이 아니다”고 그녀는 말했다.

 

Choi accused of abusing Park relationship

최 씨는 박근혜와의 관계를 남용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The scandal began when CNN South Korean affiliate JTBC found evidence of Choi receiving secret documents on an abandoned tablet device.

CNN 한국 협력사 JTBC가, 버려진 태블릿 PC에서 최 씨가 비밀문서를 받았다는 증거를 발견하며 스캔들이 시작됐다.

 

Several of her key aides have resigned and on Wednesday, Park sacked the country’s prime minister, Hwang Kyo-ahn.

박근혜의 핵심 비서관들 중 몇몇은 수요일에 사직했고, 박근혜는 국무총리 황교안을 경질했다.

 

Choi succeeded her father as leader of the Eternal Life Church after his death in 1994 and has been described as South Korea’s “Rasputin.”

최 씨는 1994년 사망한 자신의 아버지를 뒤이어 영세교 지도자가 되었고 한국의 “라스푸틴”으로 묘사되어 왔다.

 

“The family has had an extraordinary influence over Park Geun-hye for essentially her entire adult life,” David Kang, a Korea expert at the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told CNN last week.

“이 가족은 실제로 박근혜의 성인 인생 전반에 걸쳐서 특별한 영향을 주었다”고 지난주 남가주 대학교 한국 전문가 데이비드 강 씨는 CNN에 말했다.

 

Thursday, a new Gallup poll in South Korea found Park’s approval rating was just 5%, with 89% having a negative opinion of her performance.

목요일 한국의 갤럽 여론 조사는 박근혜의 지지율이 5%에 불과하고 89%가 박근혜의 수행능력에 부정적 의견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Among people younger than 40, her approval was 1%.

40세 이하에서 박근혜의 지지율은 1%였다.

 

Her overall approval rating was 30% before the scandal.

박근혜의 전반적인 지지율은 스캔들 이전에 3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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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1/08 [02:10]  최종편집: ⓒ 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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