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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멘
우주도 지쳤다. 국정에서 손떼라
 
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6/11/08 [15:17]

 

# ‘오멘’이란 영화는 정확히 40년 전인 76년에 제작된 스릴러 공포영화다.

 

이후 81년 ‘오멘3’까지 2편의 속편이 더 나왔고, 몇 년 전에는 리메이크작까지 나온 것으로 안다.

 

머리칼 속에 ‘666’이란 숫자가 숨겨진 악마의 자식이 세상을 멸망시킨다는 줄거리다.

 

가장 잘 만든 1편은 악마가 세상에 태어난 후 10여 년에 걸쳐 벌어지는 이야기다. 

 

들개가 낳은 새끼는 로마의 한 병원에서 미국 외교관의 아들과 바꿔치기 된다. 

 

들개새끼는 추악하거나 무서운 형상이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미소년으로 자라나 장차 미국의 지도자, 어쩌면 대통령이 될 것이다. 

 

왜 꼭 대통령이 돼야 하는가. 

미국 대통령의 힘을 가져야만 세상을 완벽하게 멸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길에 이르는 동안 방해가 되는 사람들은 모조리 죽는데, 죽기 전에 나타나는 죽음의 징조가 바로 ‘오멘’인 것이다. 

# 울산에 재해가 끊이지 않는다. 

 

서울을 능가하는 부유한 도시 울산이 조선해운업의 몰락으로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다.

 

지진이 일어났다. 

불이다. 

태풍이 유난히 이 지역을 휩쓸고 지나가며 유례없는 수해를 입혔다.

물이다. 

 

울산은 박정희의 가장 큰 은혜를 입은 도시다. 

이 모든 재해가 최순실이 드러나기 전에 벌어진 것이다.

#  세월호, 메르스, 지진, 수해, 무당, 영매, 전생, 반인반신, 

우주의 기운, 혼이 비정상, 박씨 일가, 최씨 일가, 대통령,...

 

이 모든 것들이 박씨 일가의 몰락을 암시하는 오멘이기를 빈다. 

 

대한민국이 정말 ‘헬조선’으로 떨어지는 오멘이 아니기만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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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1/08 [15:17]  최종편집: ⓒ 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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