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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 '김기춘의 소개로 처음 최순실를 알게 됐다'
정의당 "총괄기획자' 김기춘 구속수사해야"
 
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6/11/18 [15:38]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김종이 검찰 조사때 전 대통령 비서실장 김기춘을 통해 최순실을 처음 알게 됐다고 검찰에서 진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실일 경우 최순실을 전혀 알지 못한다던 김기춘의 거짓말이 들통나면서 김기춘의 구속 등 사법 처리 가능성이 높아져 귀추가 주목된다.

 
18일 뷰스엔 뉴스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16일 김 전 차관을 직권남용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최순실씨를 처음 어떻게 알게 됐는지 추궁했고 "김기춘의 소개로 최순실응 처음 알게 됐고, 그 전에는 최순실을 몰랐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검찰이 최순실의 국정농단 의혹 수사에 착수한 이후 김기춘과 최순실의 구체적인 관계가 진술을 통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1일 김기춘, 김종, 안종범, 최순실을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기 때문에 김 전 비서실장은 이미 피고발인 신분이다. 

검찰은 이에 따라 박근혜 조사 전후 김기춘을 소환해 박근혜와 최순실의 관계, 최순실의의 국정개입 의혹 등을 조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의당 "총괄기획자' 김기춘 구속수사해야" 
 
정의당은 18일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최순실을 소개했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검찰은 박근혜를 피의자로 수사하는 것과 함께 즉시 김기춘의 신병을 확보하고 구속 수사해야 한다"며 즉각적 구속 수사를 촉구했다.

추혜선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기춘의 소개로 최순실을 처음 알게 됐다는 김종의 진술은 검찰의 이번 게이트 수사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대목이다. 김기춘이야말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의 몸통을 가장 명확히 드러낼 인물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기춘이 누구인가. ‘왕실장’, ‘기춘대원군’, ‘신유신시대의 사령탑’ 등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박근혜 권력의 핵심을 상징하는 인물이며 지금도 여전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 막후의 총괄기획자로 지목되고 있다"며 김기춘의 국정농단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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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1/18 [15:38]  최종편집: ⓒ 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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