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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매를 번다…최태민 야동까지 나와야 되느냐"
정두언 "사냥꾼 무서워서 머리를 땅에 처박는 꿩과 같다"
 
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6/11/21 [12:12]

전 새누리당 의원 정두언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얼마나 더 밝혀질지는 모르지만 이제 더 밝혀질 필요도 없다. 정말 충분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사이비 교주 최태민과 광신자 박근혜의 관계를 수차례 언론 보도를 통해 폭로한 바 있다.

 


21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정두언은 2007년 당시 박근혜 후보 검증과 관련해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고, 아이들이 듣기에는 불편한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공개한다는 것 자체가..."그런데 그것을 결국 방관했다는 것은 (나도)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정두언은 박근혜가 검찰 수사 결과를 부인한 것에 대해 "검찰에서 그 정도까지 나왔으면 특검에서는 더 나오지 덜 나오겠느냐"며 "매를 버는 거다. 매를 미루는 거고. 10대 맞고 끝낼 것을 이제 100대 맞고 끝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2007년 8월에 언론 인터뷰에서 '박근혜와 최태민의 관계를 낱낱이 밝히면 박근혜 좋아하는 사람들은 밥도 못 먹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 추가로 밝힐 내용이 있는지에 대해선 "얼마나 더 밝혀질지는 모르지만 이제 더 밝혀질 필요도 없죠. 이 정도면 뭐..."라면서 "뭐한 말로 ‘야동’까지 나와야 됩니까? 정말...정말 충분하죠"라고 답했다. 

그는 "결국 모든 것이 다 드러났는데 그게 지금 무서워서 자기 혼자 부인하고 있는 꼴"이라며 "그러니까 이거를 빨리 현실을 직시하고 인정하고 이거를 명예롭게 또 질서 있게 풀어나가주면 국민들도 동정이라면 미안하지만 연민의 정이 생기는 거를 지금 본인이 지금 다 내팽겨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사실 문제는 박근혜에 대한 일은 다 끝났다고 본다"면서 박근혜가 모종의 반격 시나리오에 따라 행동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에 대해선 "무서워서 시간을 끄는 거다. 무슨 전략적인 게 아니고. 매 맞을 걸 두려워서 자꾸 '이제 내일 맞을게요, 모레 맞을게요', 그러고 있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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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1/21 [12:12]  최종편집: ⓒ 서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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