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박근혜, 사이비 교주 최태민 일가 돈으로 '금뱃지' 땄다
최순실 운전사 '돈가방 갖고 선거때마다 박근혜 자택 갔다'...명백한 선거법 위반
 
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6/11/22 [13:41]

'왜왕혈서, 충일군인' 아버지의 명예회복을 위해 정치를 한다는 박근혜가 1998년 대구 달성 보궐선거와 2000년 16대 총선에서 사이비 교주 최태민 일가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았다는 당시 최순실 운전기사의 증언이 나왔다.

 

 일제순사출신 사이비 교주로 '희대의 사기꾼'인 최태민과 박근혜의 다정한 한때 

 

선거기간 최순실의 어머니 임선이(사망)씨가 박근혜가 거주하던 대구 달성군 아파트에 상주하며 선거 지원에 나섰던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세계일보는 1985년부터 2004년(1994∼95년 제외)까지 17년간 최씨 일가의 차량을 운전했던 김모(64)씨의 인터뷰를 전했다.

 

운전기사 김씨는 인터뷰에서 1998년 4·2보궐선거 개시 직전 “‘할매’(최순실의 모친 임선이)가 ‘우리 딸 너이(넷)하고 내(나)까지 해서 5000만원씩 내 2억5000만원인데, 니(네)가 잘 가지고 내려가라’고 말했다”며 자신이 자동차로 임·최씨와 함께 돈가방을 싣고 박근혜가 사는 대구 달성군 화원읍 대백아파트(105동 202호)로 내려갔다고 증언했다.

 

박근혜는 1998년 보궐선거와 2000년 16대 총선 당시 아파트에 머물렀으며 2000년 6월 매입했다가 2012년 6월 매각했다.

 

최순실의 운전기사 김씨는 “돈가방은 1m가 넘는 길이의 밤색 여행용 가방이었다”며 “오전 8시가 조금 못돼 서울에서 출발해 3시간 20∼30분 정도 달려 오전 11시쯤 (대백아파트에) 도착했던 것 같다”고 기억했다. 

 

“돈을 옮긴 일주일 뒤쯤 임씨의 요청으로 잠긴 방문을 열어 주는 과정에서 우연히 가방 속의 돈뭉치를 보게 됐다며 “열려진 가방 안에는 돈이 가득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임씨가 자신의 방 안에 돈 가방을 갖다놓고 선거캠프 관계자들에게 ‘007가방’ 등을 통해 돈을 건넸다고 증언했다.

 

운전기사 김씨는 2000년 실시된 16대 총선에서도 “1998년과 똑같았다”며 최씨 일가가 자금지원과 함께 임씨는 물론 최순실의 전 남편 정윤회씨 등을 보내 선거를 도왔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Share on Google+ 구글+ 카카오톡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스토리 밴드 밴드 네이버블로그 블로그
기사입력: 2016/11/22 [13:41]  최종편집: ⓒ 서울의소리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최태민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마로니에방송 첫 페이지

주간 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