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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율 14.5%...안철수 재치고, 반기문 턱밑 추격
차기대선, ‘민주당 후보 43.1%, 제3지대 정당후보 30%, 새누리당 후보 13.9%
 
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16/11/22 [14:19]

<월간중앙>은 여론조사기관 <타임리서치>에 의뢰해 차기 대통령선거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위를 기록한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 10% 중반의 지지율로 3위에 올랐다고 12월호에서 전했다.

 

▲     © 민중의소리

 

<월간중앙>에 따르면 100만 명이 모인 지난 12일 광화문 3차 촛불 집회 직후인 지난 13일에 진행된 이 조사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23.4%, 반기문 총장이 16.7%로 1, 2위를 차지한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이 14.5%로 반 총장과 오차범위 내 격차로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로 8.8%, 5위는 박원순 서울시장 6.5%였고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이 4.3%로 동률 6위였다. 이어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3.8%, 오세훈 전 서울시장 3.7%,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 2.5%, 김부겸 민주당 의원 1.6% 순이었다.

 

주목할 부분은 이재명 성남시장의 부상이다. 박근혜 하야와 퇴진을 처음부터 강력하게 주장한 이 시장은 수도권에서 문재인 전 대표를 바짝 추격하면서 반기문 총장을 따돌렸다. 서울 ‘문재인 22.8% >이재명 16.0% >반기문 15.0%’, 경기/인천 ‘문 22.5%=이 22.5% >반 12.0%’였다.

 

연령별로 볼때 2030세대에서 이재명 시장은 20%대의 지지율로 문재인 전 대표를 추격했다. 20대에선 ‘문 35.1% >이 28.0% >반 8.8%’였고 30대는 ‘문 29.5% >이 23.0% >안철수 11.6% >박원순 8.1% >반 5.3%’였다. 이 시장은 40대 연령층에서도 11.1%의 지지를 얻어 야권 핵심 지지기반인 2040세대에서 탄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재명 시장은 ‘촛불 정국’의 영향으로 지지율이 상승했다는 조사결과도 나왔다. 최근 한 달 사이에 지지후보를 바꿨느냐는 질문에 ‘바뀌었다’는 답이 33.8%, ‘바뀌지 않았다’는 59.7%였다. 그런데 이재명 시장의 지지층을 보면 이들 중 61.9%가 한 달 전과 지지 후보가 바뀌었다고 밝혔다. 한 달 전부터 이재명 시장을 계속 지지해온 응답자는 35.5%에 불과했다.

 

문재인 전 대표 지지층 중에서는 13.2%, 반기문 총장 지지층 중 23.1%가 한 달 전과는 지지 후보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문재인 전 대표 지지층 중 84.2%, 반기문 사무총장 지지층 중 66.6%는 이번 사태와 무관하게 지지 후보변화가 없는 계속 지지층으로 분석됐다.

 

차기 대선에서 친박 중심 새누리당과 민주당, 그리고 제3지대 정당 후보가 3자 대결을 벌일 경우 어느 정당 후보를 지지하겠느냐고 물은 결과 ‘새누리당 후보’ 13.9%, ‘민주당 후보’ 43.1%, ‘제3지대 정당 후보’ 30.0%였으며 13.0%는 응답을 유보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은 76.5%가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고, 새누리당 지지층은 49.7%가 새누리당 후보, 25.8%가 제3지대 정당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국민의당 지지층은 57.2%가 제3지대 정당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주요 대선후보 지지층별로 보면 문재인 후보 지지층은 84.5%가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답했으나 반기문 후보 지지층은 ‘친박 새누리당’ 37.7%, ‘제3지대 정당’ 33.4%로 갈렸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3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임의전화걸기(RDD)를 통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100% 휴대전화를 통해 표본을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4.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월간중앙이 여론조사기관 <타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일 전국 성인 1천11명을 대상으로 100% 무선전화로 차기 대통령선거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민주당 대표가 23.4%로 1위, 반기문 사무총장은 16.7%로 2위였고, 이재명 시장은 14.5%로 3위를 차지하며 오차범위 내에서 반 총장을 맹추격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4위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8.8%에 그쳤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6.5%), 안희정 충남도지사(4.3%),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4.3%) 등의 순이었다. 

기존의 여론조사 가운데 이 시장 지지율이 14.5%까지 수직상승한 것으로 조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시장 지지층 가운데 61.9%가 한 달 전에는 이 시장을 지지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그 이전부터 계속 지지했다는 응답자는 35.5%에 불과해, 이 시장이 정치인 가운데 가장 먼저 박근혜 탄핵을 주장하는 등 탄핵정국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것이 지지율 급등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조사를 진행한 타임리서치의 정현복 책임연구원은 “이재명 시장의 경우 특유의 간결하고 선명한 메시지가 젊은 층에 어필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정국이 요동치고 있는만큼 ‘최순실 정국’을 통해 얻은 인기가 계속 이어질지는 더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월간중앙에서 밝혔다. 

호남 조사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가 29.8%로 안철수(13.3%), 이재명(13%)에 비해 배 이상 높게 나왔다.

이번 조사는 임의전화걸기(RDD) 휴대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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